미 재정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인정을 취소한 것을 언급하면서 경상(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중국은 원래부터 환율 조작국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미국측의 최신 결론은 사실에 부합하며 또 국제사회의 공감대에도 부합한다고 표했다.
미 재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반기 환율정책 보고서를 공표하고 지난해 8월 중국에 대해 내린 '환율 조작국' 인정을 취소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경상 대변인은 이 같이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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