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민족은 영웅이 반드시 있다. 미래가 밝은 나라는 선구자가 반드시 있다.” 2020년 청명을 앞두고 중앙방송총국의 중국어 환구프로그램센터는 영웅을 기리는 대형 다큐멘터리“ 국가영광(國家榮光)” 시즌1을 특별 제작했다. 프로그램은 영웅을 숭상하고 영웅의 바르고 굳센 기개를 따라 배우며 영웅들의 정신이 대대로 이어지도록 널리 알리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국가영광” 시즌1에서는 20명의 영웅사적을 선보인다. 그 중에는 중공이 공산국제 연합으로 파견한 최초의 사자 장태뢰(張太雷)와 적들에게 압송되었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생명을 바친 홍군 사단장 진
수상(陳樹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전파”의 실존 인물 이백(李白),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자신의 몸으로 실험 데이터를 지켜낸 “양탄일성”의 공로자 곽영회(郭永懷), “바다위 하늘의 강군을 꿈구는 선구자" 장초(張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중국 근대부터 당과 인민의 사업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한 인사들의 대표이고 민족의 영웅이고 국가의 영광이다.
생동하고 입체적으로 인물을 부각하기 위해 제작진은 국내 26개 성과 자치구를 탐방하고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해외를 답사하면서 최신 자료를 발굴하고 100여명 전문가와 증인을 인터뷰해 역사적 사실을 기본으로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범위보다 훨씬 깊게 파헤치고 의문을 풀어주었다. 프로그램은 영웅들의 사적을 이야기할 뿐만아니라 그 동기와 그들의 성장과정을 탐구하면서 평범함을 초월하는 위대한 인성의 빛을 구현한다.
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저녁 10시에 CCTV중국어 국제채널에서 방송된다.
번역/편집: 권향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