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0-04-01 17:58:50 출처:cri
편집:宋辉

[청취자의 벗] 2020년 4월 1일 방송듣기

남: 따뜻한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청취자의 벗>프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봄은1년을 4계절로 나눌 때 첫번째 계절이고 기상학적으로는 양력 3∼5월을 말합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특성상 인생의 한창때를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하고 희망찬 앞날이나 행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입니다.

여: 네, 흔히 사람들이 ‘봄을 탄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사람의 마음은 물론 산천초목도 마치 봄을 타는 듯 초목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수 많은 꽃들은 앞다투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대지는 수묵화에서 수채화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남: 그야말로 사계절 중에서 대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든 것이 아름다운 봄에도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인 봄에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인체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휴식과 수면시간이 줄어들면서 피로가 쌓이고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을 바로 봄철 피로증후군 또는 춘곤증이라고 하며, 피로감, 졸음 이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며 입맛을 잃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남: 네, 그래서 오늘은 봄의 기운도 한껏 느끼고 잃었던 입맛도 돋아주는 봄철 대표적인 나물, 씀바귀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음식에 담긴 역사이야기]

씀바귀

씀바귀는 쌉싸래한 맛 때문에 먹는다. 쓴 맛이 오히려 입맛을 당기는 핵심 경쟁력인데 어릴 때는 그 쓴맛의 진가를 잘 깨닫지 못한다. 그저 쓰기만 할 뿐이어서 씀바귀나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씀바귀의 참 맛을 즐길 수 있으니 마치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후에야 인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씀바귀는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식용한 나물이다.  <시경>에 실린 기원전  11세기 무렵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에서도 씀바귀를 노래하고 있는데 고대 사람들도 씀바귀의 쓴맛을 썩 즐기지는 않은 모양이다. 노래의 주인공이 젊은 여자라서 아직 씀바귀의 참 맛을 몰랐던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시경>[곡풍(谷風)]에 “누가 씀바귀를 쓰다고 하였던가? 내게는 달기가 냉이와 같네”라는 구절이 나온다. 쓴 씀바귀가 오히려 냉이처럼 달다는 것인데 반어법으로 표현한 글이다. 남편한테 버림받은 여자가 부른 내래니, 씀바귀의 쓴맛쯤이야 버림받은 아픔에 비하면 오히려 달콤한 맛이라는 비유다. 쫓겨난 조강지처의 슬픔과 아픔이 구구절절이 배어있다.

 

따뜻한 동쪽 바람 불더니 어느새 날 흐리고 비가 내리네

애써서 마음 모아 함께 하다가 이리도 화를 내니 너무하네요

순무를 뽑고 무 뽑을 땐 뿌리만 필요한 것이 아니랍니다.

 

회한과 원망에 이어 “쫓겨나니 터벅터벅 걷는 걸음은 마음속에 가고 싶지 않아서라오”라고 비통한 심정을 읊은 연후에 나오는 것이 씀바귀의 비유다.

버림받은 이 여인, 크나큰 아픔을 겪은 만큼 인생의 쓴맛도 관조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선 것이 아닐까? 씀바귀 맛도 진짜 달게 느껴졌다면 실연의 아픔쯤은 이겨냈을 것 같다.

씀바귀가 달다고 노래한 인물이 또 있다. 주태왕(周太王)으로 주나라를 건국한 무왕의 시조이니 기원전 11새기 훨씬 이전의 인물이다.

역시 씀바귀가 달다는 표현을 반어법으로 사용했다. 태왕이 처음 가솔을 이끌고 주나라 땅 들판으로 집을 옮기어 움집을 짓고 살면서 가문을 일으켰으니 기름진 음식은 찾지도 않았고 밭에서 캔 씀바귀도 그저 엿처럼 달다고 느끼며 검소한 생활을 했다. 씀바귀가 엿처럼 달다는 뜻인 ‘근도여이’라는 사자성어가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근검절약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어쨌든 여기서도 씀바귀는 원래 무지하게 쓴 나물인데 고생을 하면서 검소하게 살다 보니 그 쓴 씀바귀 마저 엿처럼 달다고 한 것이다. 뒤집어 보면 고대인들에게 씀바귀는 그다지 환영 받지 못한 나물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달콤한 음식도 많은데 쓰디쓴 씀바귀를 사람들이 굳이 좋아했을 것 같지는 않다. 씀바귀를 가리키는 한자에도 옛날 사람들의 이런 인식이 반영돼 있다.

씀바귀는 한자로 씀바귀 도(荼)라고 쓴다. 한자를 풀어보면 풀 초(草)자 아래에 나머지 여(余) 자로 이뤄진 글자다. 나물로 캔 여러 풀 중에서 다른 풀을 다 고르고 난 후에 남은 식용이 가능한 풀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먹을 수 있는 나물 중에서 가장 맛이 없다는 뜻이나 씀바귀가 환영 받지 못한 이유를 한자 이름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모진 구박을 받으면서도 기원전 11세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무려 3천년 이상 사람들 식탁에 오른 것은 씀바귀에 특별한 맛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옛말은 씀바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이른 봄에 씀바귀를 먹으면 그 해 여름은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했고 “춘곤증을 막아주어 봄철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말도 있다. 옛말 그른 것 하나도 없다는 말처럼 모두 근거가 있는 이야기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씀바귀는 성질이 차면서 맛이 쓰다고 했으니 다시 말해 여름철 더위를 물리칠 수 있다는 말이고,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며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고 했으니 곧 씀바귀를 먹으면 춘곤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씀바귀는 고들빼기와 함께 봄철 춘곤증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나물로 꼽혀왔다.

씀바귀가 몸에 좋은 과학적인 이유인데 쌉싸래한 맛은 오히려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니 미각적으로 씀바귀가 좋은 이유다. 대표적인 봄나물로 3천년 넘게 맛있게 먹고 있으면서도 비유해서 말을 할 때는 실연의 아픔보다 달다느니 고생할 때의 고통에 비하면 엿과도 같은 맛이라느니 입방아를 찧으니 씀바귀 입장에서는 이런 뒷담화가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인간의 속성이 봄나물 씀바귀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여: 네, 오늘의 <음식에 담긴 역사이야기> 시간에는 쌉싸래한 맛으로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봄나물 씀바귀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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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의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제가 살고 있는 곳도 벚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진해를 비롯한 전국의 유명 벚꽃 명소에서 열리던 벚꽃축제들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지자체에서 축제를 열지 않기로 하고 관람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는 3.30(월) 정오기준 7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감염자는 9,661명이며 195명이 추가 완치되어 집으로 돌아 간 전체 완치자는 5,228명 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일일 추가 확진자중 약 30% 정도는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들로 정부는 4.1(수) 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4인 기준 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소득이 급감하며 경기가 둔화되자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처방을 내린 것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거주하는 해당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나 현금지급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정해진 기간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RI 를 통해 김림성에서 서울시, 강원도, 충청남도, 경상북도에 마스크를 기증해 해당물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수인계를 마쳤다는 내용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특별히 제가 살고 있는 충청남도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청남도는 길림성과 2005년 9월 부터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조선족 자치주가 위치한 곳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 곳입니다.

곧 4월을 시작하며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4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남: 네, 한국 정부와 국민의 공동한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전보다 꺾였고 또 코로나 여파로 정체되었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한 양국 지방우호도시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김연준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여: 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금까지 집에만 있던 한국의 초중고학생 540만명이 순차적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된다는 소식도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었는데요. 아무쪼록 학무모들이 시름놓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다음 사연 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는 잘 하고 계십니까?

2020. 03. 31 자정 기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코로나19 현황입니다.

대구광역시의 확진자는 6684명, 완치(격리해제)자는 4028명, 치료중(격리중)인 자는 2621명, 사망자는 110명입니다.

경상북도의 확진자는 1250명, 완치(격리해제)자는 758명, 치료중(격리중)인 자는 450명, 사망자는 42명입니다.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자료에 의함으로 유의 바랍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방송사인 TBC 대구방송에 의하면, 대구에서 이미 70여명이 감염된 병원에서 또 다시 환자 53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만 133명에 이르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있었던 청도의 한 병원에서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지만, 지역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 이상이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집중되었고, 경상북도의 치명률은 전국 평균보다 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와 고위험군 시설을 제외한 일반인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3.28 대구운동 초기 사흘동안 확진자 106명 가운데 일반인은 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으나, 최근 3일간 확진자 131명 중 일반인은 17%인 22명으로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반인 확진자 중에서도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 대구운동 초기 38명에서 11명으로 크게 줄어서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파악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중국에서는 해외에서 역 유입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현지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여기서 줄입니다.

오늘 제가 저의 방에 대해 대 청소를 했습니다.

이제 저 멀리 산을 보면 벚꽃 등 봄 꽃이 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만연한 봄이 와서 대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만 코로나19 관련 소식과 사연을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대구에서, 구원모 드림

여: 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상황을 발 빠르게 전해준 구원모 청취자 수고 많았습니다. 비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 확진자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 네, 사연에서 중국의 코로나19 현황에서 물으셨는데요. 말씀하셨다시피 중국은 해외에서 역 유입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역의 중점도 새로 유입된 확진자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아니면 지금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갖가지 꽃 축제에 참가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습니까? 봄을 맞아 구원모 청취자가 대청소를 하셨다고요? 대청소를 하면서 그 동안 불안하고 움츠러 들었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산뜻한 봄 기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박철원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로금융”의 애심모금 이야기

지난 3월1일, 중국상공은행 연변지행 이퇴직 당지부에서는코로나19 방역 지원 차원의 당원 자원모금행사를 가졌다

4일간의 인터넷모금 행사에서 209명이  39,709원을 기부했다.

이중에는 36명의 비당원 군중이 기부한 4,800원도 성금도 들어있다.

 “나는당지부서기입니다. 당연히 앞장서야죠!”

올해 67세인 안미선은 이 은행 이퇴직 당지부서기이다. 고혈압, 당뇨증을 앓고 있는 그는 지난해 빈곤당원으로 구제도 받았고 뇌경색이 도져 입원치료를 받다가 금방 퇴원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금행사가 시작되자 제일 먼저 현금 1000원을 관리센터 사업일군에게 전했다. 사업일군들이 “안서기는 어려운데 이렇게 많이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데요”하니 그는 “조직에서는 저를 많이 관심하였습니다. 나라에 곤난이 있을때 우리 당원들이 기여해야죠. 지부서기인 내가 응당 앞장서야합니다!”라고 답했다.

 “일선에 나서지 못하는데 성금이나 많이 냅시다!”

올해 71세인 공산당원 홍명옥은 갑상선 종양으로 항암치료를 받아 몸이 허약하고 경제적 부담도 큰 노당원이다.

하지만 무한지원 당원 모금행사 소식을 접한 홍명옥 노인은 성금 1000원을 보내왔다. 사업일군들이 적게 기부해도 괜챃다고 했으나 그는 “나는 노당원이요. 지금 나이가 많아 일선에 나서지 못하니 성금이라도 많이 냅시다!”라고 답했다.

 “기여할 기회도 많지 않은데...”

공산당원 장귀복 노인은 올해 83세이다. 여러가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 여러해 째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다.

당원 모금 발기문을 본 장노인은 아내더러 돈 1000원을 노간부 관리센터에 가져가도록 하였다.

사업일군들이 전화로 본인과 대화하니“ 1000원을 기부하겠습니다. 나이도 많고 몸도 나빠 당에 기여할 기회가 많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직 머리가 명석할때 나의 마음을 바치는것입니다.!” 라고 힘차게 말했다.

성금 모으기에 당내와 당외 구분합니까?”

이번 인터넷 모금행사는 당원들의 자원모금 활동이었지만 이 은행 이퇴직 당원활동에는 36명의 일반군중들도 자각적으로 참여해 4,800원을 기부했다.

그중 500원을 기부한 비당원 황금숙과 담화하며 어찌하여 당원모금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가고 물으니 “모금도 당내와 당외를 가립니까? 나라가 곤난에 부딪혀 당원들이 도와나서는데 나도 그렇게 해야지요!”라고 반문했다.

한시급히 내민 도움의 손길

방역과정에 일부 당원과 군중들은 “노간부들은 모금활동을 안하는가?”고 연속 문의해왔다.

노간부관리센터 사업일군들은 “아마 앞으로 조직할겁니다. 좀 기다려봅시다. 아니면 먼저 자선기구에 내보세요”라고 알려드렸다. 그러나 그들은 그래도 당조직에 직접 바쳐야 시름놓인다며 리계미, 최복련 등 여러 노인들은 아예 성금을 관리센터에 맡겨 놓았다.

어떤 분들은 거주지의 지역사회 모금에 먼저 참가하기도 하였다.

해내외에서도 참여

“코로나19” 발생후 이 은행 이퇴직관리센터에서는 인터넷연락망으로 전체 퇴직인원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수시로정보를 교류하며 상황을 체크해왔다.

당조직에서 당원 자원모금을 호소할때 90세고령의 노당원으로부터 금방 퇴직한 분들도 모두가 앞다투어 나섰으며 조국 각지에 널려있거나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원 모두 합심하였다.

한국에서 요양중인 김영숙 노인은 첫 시간으로 성금 500원을 보내왔으며 미국에 가 있는 비당원인 리광 노인도 인터넷으로 100원을 기부하였다.

중국상공은행 연변지행의 “로금융”당원과 군중들은 저마다 사랑의 성금으로 방역일선을 지원하고 '호북 보위전'에 한몪을 기여한 자부심을 뿌듯이 느끼고 있다.

박철원2020.3.28

남: 네, 중국상공은행 연변지행 이퇴직 당지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당원 자원모금행사를 가졌다는 박철원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여: 네, 중국은 이번 사태를 맞아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으로부터 기층 일반 당원, 군중에 이르기까지 성금을 기부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마 박철원 청취자의 사연에 나오는 부분도 그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의 선행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계속해 왕청의 이강춘과 연길의 이성복 청취자의 편지 사연까지 읽어 드리고 다음 순서로 이어 가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왕청: 감염병에 적극 대응해 합동방역업무 실속있게 추진

길림성 왕청현에서는 감염병에 적극 대응해  합동 방역 업무를 엄격히 시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감염병 발병초기 왕청현당위원회와 정부에서는 감염병 방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방역지도소조를 건립했으며 현당위원회와 정부 책임자가 앞장서 지휘하고 1선에 심입해 감염병 동태를 적시적으로 장악하고 제때에 행동을 취했다. 아울러 우수한 간부들을 감염병 방역 1선에 선발, 파견해 7개 업무팀과 두개의 전문가팀을 형성해 방역 업무의 질서있는 전개를 위해 튼튼한 보장을 제공하였다.

왕청현 각 부처, 가두와 지역사회, 향진과 촌 마을에서는 감염병 방역업무를 지속적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중점인원을 면밀히 주시해 14일간의 자가격리 등을 착실히 전개하였다. 왕청현인민병원 발열문진에서는 발열환자의 진료와 관찰을 빈틈없이 진행해 안전우환이 없도록 확보하였다. 왕청현위생건강국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지도소조, 의료치료소조, 병리연구토론소조를 건립하고 현내 의심환자 진찰치료를 책임졌다.

이밖에 의료구조치료대오를 연변대학 부속병원 격리병동에 입주시키고 확진환자 치료사업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또한 성외 타지역 귀환인원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가구마다 조사해 의심환자와 확진환자 접촉자는 격리 검사하고 서류에 등록하였다. 그리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길공항, 고속철도와 긴밀히 배합해 여객들의 정보를 사전에 장악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지고 자가격리를 시키도록 해 지금까지 왕청현에서는 해외 수입환자나 코로나19 감염병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리강춘

(청취자 편지) 연길의 이성복 청취자

연길시 북산가두에서 환경 위생 청결 전면 진행

길림성 연길시 북산가두 판사처 김광철 주임은 깨끗한 환경을 마련할 것을 11개 지역사회에 창의했다. 하여 전북산 가두 범위에서 환경위생 청결에 일떠섰다.  각 업종의 생산회복과 주민들의 안전 건강을 위하여 북산가두 지역사회 주위의 음식점과 식품상점에 대해 위생, 품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몇몇 지역사회와 길 양켠 눈속에 쌓였던 오물들을 깨끗히 쓸어냈다. 그리고 불법 전단지들을 깨끗히 뜯어내고 아파트 단지를 전면적으로 소독하여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리성복  2020년3월27일

여: 길림성 왕청현에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 합동 방역 업무를 엄격히 시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이강춘 청취자의 사연과 길림성 연길시 북산가두에서 깨끗한 환경을 마련할 것을 창의하고 11개 지역사회에서 착수했다는 이성복 청취자의 사연까지 잘 들었습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퀴즈한마당>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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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계속해 4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기 전에 3월의 퀴즈문제의 정답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의 퀴즈문제는 “양춘삼월 호시절의 양춘삼월은 양력일까요? 음력일까요? ”였습니다. 정답은 바로 음력입니다.

남: 네, 너무나 많은 분들이 퀴즈풀이에 참여해 주셨고 또 정답을 맞히셨습니다. 따라서 상세한 답변은 별도로 하지 않고 계속해 4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설날과 단오, 추석과 함께 중국의 4대 전통명절로 불리는 이 명절은 무엇일까요?”

여: “설날과 단오, 추석과 함께 중국의 4대 전통명절로 불리는 이 명절은 무엇일까요?”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그리고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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