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4-04 15:29:29 출처:cri
편집:林凤海

대구에서 구원모입니다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는 잘 하고 계십니까?
2020. 03. 31 자정 기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코로나19 현황입니다.
대구광역시의 확진자는 6684명, 완치(격리해제)자는 4028명, 치료중(격리중)인 자는 2621명, 사망자는 110명입니다.
경상북도의 확진자는 1250명, 완치(격리해제)자는 758명, 치료중(격리중)인 자는 450명, 사망자는 42명입니다.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자료에 의함으로 유의 바랍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방송사인 TBC 대구방송에 의하면, 대구에서 이미 70여명이 감염된 병원에서 또 다시 환자 53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만 133명에 이르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있었던 청도의 한 병원에서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지만, 지역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 이상이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집중되었고, 경상북도의 치명률은 전국 평균보다 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와 고위험군 시설을 제외한 일반인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3.28 대구운동 초기 사흘동안 확진자 106명 가운데 일반인은 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으나, 최근 3일간 확진자 131명 중 일반인은 17%인 22명으로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반인 확진자 중에서도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 대구운동 초기 38명에서 11명으로 크게 줄어서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파악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중국에서는 해외에서 역유입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현지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여기서 줄이고, 저의 사연을 씁니다.
오늘 제가 저의 방에 대해 대 청소를 했습니다.
이제 저 멀리 산을 보면 벚꽃 등 봄 꽃이 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만연한 봄이 와서 대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미루어둔 이불이나 베개를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모든 이불이나 베개를 세탁기에 돌리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세탁기는 건조까지 되는 최신형은 아니지만, 무거운 빨래도 될 만큼의 튼튼한 와류식(통돌이) 세탁기입니다.
또한, 세탁기가 모든 코스를 종료하면 멜로디(송어)가 나와서 웬지 세탁을 하면 즐거운 것 같습니다.
중국의 세탁기의 종료 멜로디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이만 코로나19 관련 소식과 사연을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대구에서, 구원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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