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4-04 15:26:24 출처:cri
편집:林凤海

"로금융"의 애심모금 이야기

지난 3월1일, 중국상공은행 연변지행 이퇴직 당지부에서는코로나19 방역 지원 차원의 당원 자원모금행사를 가졌다

4일간의 인터넷모금 행사에서 209명이  39,709원을 기부했다.
이중에는 36명의 비당원 군중이 기부한 4,800원 성금도 들어있다.
 
 “나는당지부서기입니다. 당연히 앞장서야죠!”
올해 67세인 안미선은 이 은행 이퇴직 당지부서기이다. 고혈압, 당뇨증을 앓고 있는그는 지난해 빈곤당원으로 구제도 받았고 뇌경색이 도져 입원치료를 받다가 금방 퇴원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금행사가 시작되자 제일 먼저 현금 1000원을 관리센터 사업일군에게 전했다. 사업일군들이 “안서기는 어려운데 이렇게 많이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데요”하니 그는 “조직에서는 저를 많이 관심하였습니다. 나라에 곤난이 있을때 우리 당원들이 기여해야죠. 지부서기인 내가 응당 앞장서야 합니다!”라고 답했다.
 
 “일선에 나서지 못하는데 성금이나 많이 냅시다!”
올해 71세인 공산당원 홍명옥은 갑상선 종양으로 화학치료를 받아 몸이 허약하고 경제적 부담도 큰 노당원이다.
하지만 무한지원 당원 모금행사 소식을 접한 홍명옥 노인은 성금 1000원을 보내왔다. 사업일군들이 적게 기부해도 괜챃다고 했으나 그는 “나는 노당원이요. 지금 나이가 많아 일선에 나서지 못하니 성금이라도 많이 냅시다!”라고 답했다. 
 
“기여할 기회도 많지 않은데...”
공산당원 장귀복 노인은 올해 83세이다. 여러가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 여러해 째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다.
당원 모금 발기문을 본 장노인은 아내에게 부탁해 성금 1000원을 노간부 관리센터에 가져가도록 하였다.
사업일군들이 전화로 본인과 대화하니“ 1000원을 기부하겠습니다. 나이도 많고 몸도 나빠 당에 기여할 기회가 많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 머리가 명석할 때 나의 마음을 바치는것입니다.!” 라고 힘차게 말했다.
 
 “성금 모으기에 당내와 당외 구분합니까?”
이번 인터넷 모금행사는 당원들의 자원모금 활동이었지만 이 은행 이퇴직 당원활동에는 36명의 일반군중들도 자각적으로 참여해 4,800원을 기부했다.
그중 500원을 기부한 비당원 황금숙노인에게 어찌하여 당원모금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가고 물으니 “모금도 당내와 당외를 가립니까? 나라가 곤난에 부딪혀 당원들이 도와나서는데 나도 그렇게 해야지요!”라고 반문했다.
 
한시급히 내민 도움의 손길
방역과정에 일부 당원과 군중들은 “노간부들은 모금활동을 안하는가?”고 연속 문의해왔다.
노간부관리센터 사업일군들은 “아마 앞으로 조직할겁니다. 좀 기다려 봅시다. 아니면 먼저 자선기구에 내보세요”라고 알려드렸다. 그러나 그들은 그래도 당조직에 직접 바쳐야 시름 놓인다며 리계미, 최복련 등 여러 노인들은 아예 성금을 관리센터에 맡겨 놓았다. 
어떤 분들은 거주지의 지역사회 모금에 먼저 참가하기도 하였다.
 
해내외에서도 참여
“코로나19” 발생후 이 은행 이퇴직관리센터에서는 인터넷연락망으로 전체 퇴직인원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수시로정보를 교류하며 정황을 체크해왔다.
당조직에서 당원 자원모금을 호소할 때 90세고령의 노당원으로부터 금방 퇴직한 “젊은 노인” 모두가 앞다투어 나섰으며 조국 각지에 널려 있거나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원 모두 합심하였다.
한국에서 요양중인 김영숙 노인은 첫 시간으로 성금 500원을 보내왔으며 미국에 가 있는 비당원인 리광 노인도 인터넷으로 100원을 기부하였다.
 
중국상공은행 연변지행의 “로금융”당원과 군중들은 저마다 사랑의 성금으로 방역일선을 지원하고 '호북 보위전'에 한몪을 기여한 자부심을 뿌듯이 느끼고 있다.
 
박철원
2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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