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5-08 22:37:56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국무원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종합방안 승인

오랜 준비를 거친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종합방안이 최근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종합방안에 관한 국무원의 비준 회답”을 발표하며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종합방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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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건은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를 건설하는 데 있어 당 중앙과 국무원의 정책 결정에 따라 새로운 발전 이념과 질적 성장을 견지하여 산업, 과학기술, 무역, 인문,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의 개방 협력 구도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명시했다.

또한 중외 협력 시스템 메커니즘 혁신,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 비즈니스 환경 법치화·국제화·편리화를 추진하고 관리 서비스가 더욱 조화롭고 효율성이 높은 시범구를 구축하여 ‘일대일로(一带一路)’를 공동 건설하고 동북(東北)의 전면 진흥을 촉진하고 전방위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도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길림성(吉林省) 인민정부가 지도력을 강화하고 업무 조율 메커니즘을 완비하며,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지원하는 부대 정책을 제정·출범하고 관련 규획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범구 종합방안’에서 명시한 목표 임무를 제 기한에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와 관련한 중요한 정책과 중대 건설 프로젝트에 관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비준을 요청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국무원 유관부처는 직책에 따른 분업을 바탕으로 시범구 건설 발전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규획 편성, 정책 시행, 프로젝트 배치, 시스템 혁신, 대외개방 등 측면에서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를 통해 ‘시범구 종합방안’ 시행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시범구 건설을 위한 양호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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