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5-10 17:52:31 출처:cri
편집:李俊

미 정부,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건의 무시....미 전문가들 이를 비난

미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일전에 미국경제문제 재개와 관련해  17쪽에 달하는 상세한 건의서를 제정했다. 하지만 이 전문적인 건의서는 백악관에 의해 방치된 상태다. 백악관의 이러한 관행에 대해 많은 미 전문가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 로리 개릿은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에 직면해 병원은 최후의 방어선일뿐이라며 효율적으로 운행되는 공중보건 시스템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8일 미국 CNN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미국정부의 일련의 관행을 비난했다. 

[로리 개릿]
"우리들은 매일 미지수에 직면해 있으며 바이러스는 매일 우리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모든 주 또는 전국의 공중보건부문에 지혜를 제공할 기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고 혼란만 존재합니다." 

공중보건업계의 적지 않은 인사들도 백악관이 미질병통제예방센터의 건의를 무시한데 질의와 불만을 표했다.  

미국 앨란버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Alabama (UA)
) 잔느 말라조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건의는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처드 베제르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센터장은 이런 건의는 모든 주들이 필요로하는 것이고 우리들이 일부 경제를 재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정한 것이라며 최적의 공중보건 건의에 기반해 조심스럽게 천천히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아주 훌륭한 문건을 제정했음에도 미국 정부의 홀대를 받고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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