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5-12 13:24:20 출처:cri
편집:朱正善

‘5.1’ 연휴 방역 효과 14일 후에야 제대로 평가 가능…초보적으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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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이어진 ‘5.1’ 국제노동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온지도 어언 한 주일이 된다.

이번 ‘5.1’절 연휴는 중국의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세로 돌아온 뒤 맞은 첫 연휴이고 또 중국이 상시방역체제에 돌입하면서 2008년이 후 12년 만에 맞이한 가장 긴 ‘5.1’절 연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빈(李斌)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지난 8일,  ‘5.1’연휴기간의 방역 효과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는 14일 후에야 제대로 내릴 수 있지만 초보적으로 평가한다면 ‘5.1’절 기간 코로나 19사태가 계속 진정세를 보였다며 원인불명의 산발 환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집단감염사례도 없으며 무증상 감염자도 꾸준히 하락해 전국적 방제가 한층 공고해지는 추이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단계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1’절 기간 인원의 대규모 유동과 일정 범위내의 집결 상황에 대비한 방제 조치의 효과를 계속 추적 평가하고 관광지나 음식점, 호텔, 상가의 방제와 오픈에 모두 유리한 방법을 총화해 차질없고 빈틈없는 상시 방역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월에 들어서면서 중국 전역의 업무 복귀와 생산 재개, 학생들의 학교 복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의 고 3학생들이 잇달아 개학 한데 이어 많은 지역의 대학생과 중, 소학생들도 잇달아 개학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약 8만명의 중3 학생들이 이번 주 월요일부터 개학했다. 따라서 학생들의 교내 방제가 시급한 문제가 떠오르고 정확한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조언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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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학생들을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해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훌륭한 N95마스크를 택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이럴 경우  학생들이 N95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달리기를 하는 등 운동에 참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년 아동은 심장과 폐 기능이 아직 채 발육하지 않았기때문에 마스크클 착용한 채 격렬한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 질식, 심폐손상의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학교의 체육시간을 통풍이 잘 되는 실외에서 진행하며 굳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학생 간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수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N95마스크보다 의료용 방호 마스크나 1회용 외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고 4시간에 한번씩 마스크를 갈아 끼는 것이 아주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또 업무에 복귀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성인들도 사무장소에서 과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전문가들은 사무실에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대형 회의를 가급적이면 줄이며 회의 참가 인원수를 제한하고 여러 회의장을 엇갈아 드나드는 것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장소와 만나는 사람이 다름에 따라 적합한 마스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면서도 방역의 고삐를 한시도 늦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 노력으로 코로나 19 방역이 단계적인 성과를 거둔 이 시점에서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했다 해서 방제를 소홀히 해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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