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5-13 18:37:44 출처:cri
편집:朱正善

호북서 귀환 후 다시 방역 최전방으로 출정한 나 젊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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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굉무(杜宏武)는 중국 목단강의학원 제2부속병원 중증의학과의 1990년대 생 간호사이다. 212일 그는 임신 8개월째 되는 아내와 5살배기 아들을 집에 남겨둔 채 흑룡강 제3진 호북 지원 의료팀에 자진 합류해 호북 응성(應城)으로 떠났다.

응성시중의원에서 그는 자신의 분야 우세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매일 최소 10시간 근무하면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해 새벽 2시까지 바삐 돌아 칠 때도 허다했던 두굉무이다. 바람이라곤 전혀 통하지 않은 방호복을 장시간 입고 있어 몸에 알레르기도 생겼고 고강도 근무로 지쳐 늘어질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심지어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깜빡 잘들 때도 있었다고 한다. 장장 49일간의 분투 끝에 마침내 그는 321일 의료진과 함께 무사히 목단강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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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은 두굉무가 호북 지원을 마치고 집중 격리를 마감하는 14번째 날이었다. 이날 그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호북을 떠날 때 호북인들이 거리 양 켠에 줄느런히 늘어서 그들을 환송하던 모습을 잊을수 없다는 두굉무는 호북 지원 경력이 평생의 재부라고 생각하며 아들의 아명을 응성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분하의 코로나 19 해외 역유입 환자가 증가세를 보여 지원팀을 묶는다는 소식에 접한 그는 고향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데 뒷걸음 쳐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의료원입니다. 환자를 구조하는 것은 우리의 천직입니다!”라면서 또 다시 선뜻이 자진해 나섰다.

그와 함께 호북 지원을 갔던 의료진의 106명이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자진해 나섰다. 이번에 두굉무는 코로나 19 환자 지정병원인 목단강시 강안(康安)병원에 배치되어 격리병동 환자의 간호를 맡게 되었다.

아빠가 호북에 가 괴물들을 엄청 많이 잡았다고 엄마가 얘기해줬어요. 이번에도 괴물잡으러 간대요. 아빠 응원할거예요! 우리 아빠 최고예요!” 두굉무의 5살 난 큰 아들이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아이의 눈에 코로나 19괴물이고 아빠는 괴물을 때려잡는 영웅이다.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두굉무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뒷 근심 걱정이 없는 두굉무는 기필코 환자들 간호에 모든 정력을 몰부어 여러 업무들을 훌륭히 수행하고 개선가를 부르며 돌아올 것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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