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은 44번째 세계박물관의 날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시점이라 세계박물관의 날 기념 행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부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특히 ‘클라우드’전시 관람이 올해의 최대의 특색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베이징을 일례로 든다면 베이징의 박물관들에서는 총 94가지 행사가 진행되는데 여러 박물관들이 질서 있게 재 개관함과 아울러 온라인 전시와 온라인 생방송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주목된다.
불완전한 집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박물관의 날을 계기로 베이징의 박물관들은 관변사이트와 웨이보, 위챗 등 플랫폼을 통해 박물관 전경을 전시하고 디지털 전시를 진행하는 등 50여가지 ‘클라우드 전시’를 선보이게 되고 과학 보급 강좌와 클라우드 박물관 관광, 문화재 감상 등 15차의 생방송도 진행해 관람객들이 집 문을 나서지 않고도 근거리에서 문화재를 감상하고 각별한 박물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박물관은 인류문명의 교류와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공공문화서비스의 균등화를 실현하는 분야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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