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 5월 15일부터 2,000만원 어치의 소비권을 두차례에 나누어 시중에 투입한다.
연길시 정부는 13일 ‘연길시 정부 소비권 판촉 활동 ’브리핑을 열고 소비권 발행 소식과 함께 전 시 범위의 ‘소비 촉진, 민생 혜택, 활력 증가’를 주제로 하는 소비 시즌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소비권 판촉활동은 연길시 정부에서 알리페이와 손잡고 진행하며 ‘온라인에서 발행하고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 전자 소비권 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첫번째 소비권 발행 및 활동 시간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로 이 기간에 총 1000만원을 투입한다. 5월 15일 10시부터 잇달아 총 5만개의 소비권 보따리를 발급하게 되는데 수령은 선착순으로 소비권 발행이 완료될 때까지 실시한다. 다만 사용 유효기간이 있기때문에 소비권은 반드시 5월 24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무효처리 된다.
두번째 소비권 발행 및 활동 시간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역시 천만원을 투입한다. 시간은 5월 29일 10시부터이며 5만개의 소비권 보따리를 발급하고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형식은 첫번째 활동과 비슷하다. 두번째 소비권 사용기간은 6월 7일 24시까지다.
소비자들은 알리페이(阿里支付宝) APP를 다운해 이번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소비권 뽑기를 통해 얻게 되는 하나의 소비권 보따리에는 3장의 소비권이 포함된다.(500원 이상 구매 시 125원 할인권, 200원 이상 구매 시 50원 할인권, 100원 이상 구매 시 25원 할인권이다.)
획득한 소비권은 개인 알리페이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소비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 지불 및 개인 계좌이체에는 사용할 수 없다.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하여 활동기간 하나의 알리페이 계정으로 하나의 소비권 보따리만 수령하게 제한되어 있다.
이 밖에 브리핑에서는 판촉활동에 참가하는 주체를 성실경영 상가로 한정해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강조했다. 선별을 거쳐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 대상주식유한회사 천성쇼핑몰, 연길시중관전자제품경영유한회사 등 14개 기업이 이번 활동 참가자격을 가졌다.
관련 제품들로는 의류, 가방, 침구, 전자제품, 통신자재, 쥬얼리, 가정용 전기기구 등이 포함된다. 참가 기업들은 전반 판촉활동 동안 소비권 사용 외에 다른 판촉활동들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돌리게 된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소비권 사용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첫번째 활동기간에 획득하고 채 사용하지 못한 소비권 잔액은 두번째 활동에로 자동 이월되지 않는다.
▲ 3가지 소비권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한차례 소비시 하나의 소비권만 사용이 가능하다.
▲ 시민들은 두가지 경로를 통해 소비권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한가지 방법은 알리페이에 접속해 ‘연길’이라고 검색하면 뽑기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활동기간 알리페이 플랫폼은 첫 페이지에 ‘연길소비활동(延吉消费活动)’ 광고를 신설해 시민들의 조작에 편리를 제공한다. 두번째 방법은 연길시융합매체센터 연길신문넷이 보급하는 QR코드를 스캔해 뽑기 활동 페이지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전자 소비권 발급 기간 시장감독관리부문에서는 가격관리감독, 광고관리감독, 품질관리감독 등 조치를 취해 소비자권익을 절대적으로 수호하게 된다고 표했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김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