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15시 40분경, 화하항공회사가 운행을 맡은 G52757 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로써 화하항공 대련—연길 항공편이 성공적으로 취항했다.
연길—대련 항공편은 화하항공회사에서 비행을 책임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로 운행된다. 기종은 캐나다 봄바이어회사에서 생산한 CRJ—900이며 87명(일반석 84개, 1등석 3개)을 실을 수 있다. 대련—연길 항공편 번호는 G52757, 대련에서 14시에 이륙해 15시 4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대련 항공편 번호는 G52758, 연길에서 16시 20분에 이륙하여 18시에 대련에 도착하게 된다.
화하항공 연길―대련 항공편의 개통은 연길 공항의 2020년 여름철 항공 시즌 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이다. 이 항공편의 개통으로 연변과 대련을 오가는 관광객들은 더 다양한 출행 선택과 양질의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