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0-05-18 20:14:58 출처:cri
편집:宋辉

종족주의 "부메랑" 조작에 열중인 美 정객들, 돌을 들어 제 발등 찍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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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각 우리는 분명히 인성의 가장 훌륭한 면을 보아낸 한편 때로는 인성의 가장 추악한 면을 보았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은 우려의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원한 언론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종족주의의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이 시의 의원들은 최근 공감대를 달성하고 결의를 채택해 "중국 바이러스" 쿵후 바이러스" 등 특정된 종족 또는 지역과 연관되는 모욕성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결의는 또 코로나19는 결코 특정 종족으로 인해 조성된 것이 아니며 종족주의 경향을 띤 부당 언사는 아시아계 미국인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원한범죄를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매카시즘이 미국에서 재현하고 있는 현재 샌안토니오시의 이같은 결의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이래 워싱턴의 일부 정객들은 자체 방역실패로 가져온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종족 대립과 원한 도발을 통해 책임을 전가하고 다른 사람에게 오명을 씌우려고 시도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수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한 바이러스"라고 말했으며 심지어 이런 종족주의 호칭을 국제적 장소에서 거리낌없이 표시했다. 또한 백악관 고위 관원 나바로는 최근 중국이 "수십만 중국인을 항공기로 파견해 밀라노, 뉴욕, 세계 각지에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요언을 날조했으며 네티즌들은 그가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정객들의 악의적인 조종하에 코로나19 사태 발생이래 미국의 종족 기시는 급격히 승격되었다. "타임스지" 사이트는 뉴욕시 경찰국 원한범죄팀이 조사한 15건의 코로나19 관련 원한 범죄 중 피해자는 모두 아시아계였다고 보도했다.
 
전염병 사태속에서 미국 정부가 부동한 종족에 대해 "이중기준"으로 집법하고 있는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뉴욕시 브루클린지역 검사 사무실의 데이터에 의하면 3월 17일부터 5월 4일 기간 현지에서 40명이 사회적 거리 해당 규정을 위반해 체포되었으며 그 중 35명은 아프리카계, 4명은 라틴계, 단 한명만이 백인이었다. 

이와 선명한 대비를 이룬 것은 "뉴욕타임스"는 최근 게재한 글에서 같은 기간 사람들이 뉴욕 경찰이 로어맨해튼,윌리엄스버그 등 공원에서 아주 많은 백인 여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주고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었다고 전했다. 풍자적인 것은 그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도 않았고 도리어 한데 모여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더욱 잔혹한 것은 의료자원이 부족한 배경하에 미국 정객들은 적나라하게 적자생존의 사회 다윈주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유색 인종은 "포기한 종족"으로 되었다.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미국이 수십년간 "구조성" 종족주의 정책을 실행했기에 아주 많은 유색 인종이 우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번 질병 사태의 충격앞에서 피부색은 놀랍게도 미국 일부 병원에서 구조 우선등급의 판단기준이 되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일전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말을 인용해 확진자와 사망자수로 말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기타 유색인종은 "서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19 사태의 아픔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이즈연구기금회와 에모리대학 롤린스공공보건학원이 4월 중순 해당 데이터에 의한 분석 결과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비참한 처지를 더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전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중에서 아프리카계는 각기 52%와 58%를 차지했으며 이는 미국 인구 중 아프리카계가 13%란 비중을 훨씬 초월했다. 

이익만 내세운 미국 정객들은 이같은 균열 중에서 더욱 큰 자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면서 미국을 "암흑과 원한"의 절망의 길로 밀어넣는 모험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종족원한자를 선동한다면 기필코 그 원한에 먹혀버릴 것이다. 종족주의란 "부메랑" 조작에 열중하고 있는 미국 정객들은 돌을 들어 제 발등을 찍는 것과 다름없다. 그들은 언젠가 원한살포로 인한 쓰디쓴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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