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5-22 20:17:46 출처:cri
편집:权香花

정부업무보고서 起草성원, 취업안정 민생보장 등 해독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정부업무보고서 기초(起草)소조 성원들이 보고서의 해당 "경제성장", "취업 추진", "민생 보장" 등 열점문제에 대해 해독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정부업무보고서는 전년의 경제증속에 관한 구체목표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손국군(孫國君) 기초소조 성원이며 국무원 연구실 당조성원은 관례에 따라 정부업무보고서는 해마다 국내총생산 성장목표를 제기하며 지금까지 제기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올해 이 구체목표를 제기하지 않은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불활실성으로 인해 전년 증속의 대체적 구간을 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하나는 코로나19 세계적인 사태의 불확실성이다.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미 500만명을 넘었으며 그 누구도 질병사태 추세를 단정짓기 어렵고 또다시 반복될지 알수가 없다. 두번째는 세계경제의 거대한 불확실성으로 1분기 세계 주요 경제체에는 이미 비교적 큰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났고 아주 많은 분석들이 세계경제가 심각히 쇠퇴했다고 인정했다. 만약 구체목표를 제기한다면 가능하게 실제 집행상황과 격차가 클 수도 있으며 사업 중에서 중점분야에 영향 줄 수 있다. 

손건국은 경제성장의 구체목표를 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로 경제증속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며 경제증속의 하락을 그대로 둔다는 뜻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올해 정부업무보고서에서 취업이란 단어가 39차 제기된데 대해 황수굉(黃守宏) 정부업무보고서 기초소조 책임자, 국무원 연구실 주임은 취업을 안정시켜야만이 기본민생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업무보고서는 또 내수확대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수굉은 14억 인구가 있는 중국은 작년 인구당 GDP가 이미 1만달러를 초과했으며 이는 우리가 세계 최대의 소비잠재력을 구비한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대한 소비수요와 거대한 투자수요가 합치면 거대한 내수잠재력을 구성한다며 이런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방출시킨다면 경제성장에서 장기적이고 강한 견인역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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