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5-29 20:24:48 출처:cri
편집:李俊

폼페이오에 의해 "블랙홀"로 치닫는 미국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국무장관이며 아무런 외교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뉴욕 타임스>지 사이트는 일전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비판하는 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이렇게 평가했다. 이는 미국 국내의 방역정세가 날로 준엄해지면서 미국 사회가 미국 국민의 생명과 국가이익에 조성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엄청난 피해를 점점 더 잘 알고 있음을 말해준다. 

<뉴욕타임스>의 글은 외교적으로 아무런 성과도 없고 의도적으로 요언을 날조하며 연방자원을 남용하는 등 폼페이오 장관의 행위를 자세하게 비판했다. 글은 폼페이오 장관이 바이러스 기원 음모론을 들고나온 것은 정치적으로 위로 더 올라가기 위한 것이라며 그는 또 공무원을 사적인 일에 남용하고 늘 공금으로 만찬을 치렀으며 사적인 정치권 형성에 연방자원을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심상치 않은 이런 거동은 스티브 리닉 미 국무부 감찰관의 눈길을 끌었다. 스티브 리닉 감찰관이 관련 상황을 조사하려고 할 때 폼페이오는 또 다시 미국 지도자를 유혹해 스티브 리닉의 해임결정을 내리게 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전도를 위협하는 장애물을 제거했다. 이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폼페이오 장관이 미국 국무부 고위관원을 "배신"하고 미국 지도자의 비위를 맞추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비난했다. 

확실히 지금까지 폼페이오처럼 미국 국내외에서 이토록 악명 높은 국무장관은 없다. 폼페이오는 미국에서 상사에 대한 아부로 신뢰를 얻는 동시에 상사의 정치적 신뢰를 대가로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 또 국제적으로는 걸핏하면 대중을 미혹시키고 이간질과 갈등을 부추키는 등 낮은 도덕수준을 드러낸다. 

5월 상순, 호주의 <시드니 모닝헤럴드>지가 <호주는 무한실험실이 (바이러스를 누출했다)고 한 미국의 근거없는 주장에 우려를 표시한다>는 글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호주 현지 언론의 이른바 비밀문서가 호주 주재 미국 대사관의 한 관원이 의도적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호주정부와 정보계가 보편적으로 의심한다고 표시했다. 

최근 폼페이오장관은 호주 빅토리아 주가 중국과 체결한 "일대일로" 협력합의가 미국과 동맹국간의 텔레콤 안전에 영향을 주었다며 미국은 호주와의 정보 연결을 끊을 것이라고 호주를 위협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더 힐>지는 엥겔 미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호주에 대한 폼페이오 장관의 위협은 "생각을 거치지 않은 평론"이라고 했고 빅토리아 주 앤드루스 주지사는 "일대일로"가입은 민중들의 취업을 위한 것이라며 양호하고 든든한 협력관계는 빅토리아 주와 호주정부, 중국에 모두 유리하며 따라서 "빅토리아 주는 계속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장관은 미국이 국제방역의 "리더"라고 하면서 중국의 방역 원조가 "보잘것 없다"고 공격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말하는 미국의 방역원조가 실행되지 못하는 말로만의 원조임을 안다.

코로나 19 사태를 통제한 나라인 중국은 최선을 다 해 국제사회의 방역에 원조를 제공하며 어려운 때 국제사회와 한 배를 타고 있다. 글로벌 방역을 위해 기울인 중국의 노력은 세상이 다 알고 있고 사실적인 데이터는 일목요연하며 시간과 역사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다. 

인도주의와 생명구조차원에서 중국정부와 각계는 미국에 많은 의료물자를 지원했다. 중국은 또한 미국의 중국 물자 조달에 지지와 편리를 제공해 마스크만 해도 미국인 1명 당 40장에 가까운 120 여 장을 미국에 수출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중국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의 더 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중미관계와 중미 양국 인민 공동의 이익에 피해를 끼쳤다. 맥스 보커스 주중국 미국대사는 폼페이오 등의 작법은 미국의 방역대응이 늦고 경제적 영향이 큰 상황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세계적으로 봐도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한 후 폼페이오 장관은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하고 코로나 19사태를 빌어 이란과 쿠바에 대한 제재를 확대해 새로운 인도주의 재난을 조성했으며 세계적으로 의료물자를 가로채고 아시아계에 위협을 조성하는 인종주의 언론을 퍼뜨렸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수는 10만명을 초과했으며 미국은 폼페이오에 의해 "블랙홀"로 치닫고 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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