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현재 사용기간이 가장 긴 페센하임 원전이 29일 오후 마지막 원자로를 폐쇄하기 시작했다.
페센하임 원전은 2개 원자로가 있는데 1호 원자로는 이미 올해 2월 가동을 멈췄고 2호 원자로는 29일 저녁에 가동을 중단하기로 계획됐는데 원전 운영측인 프랑스 전력회사가 앞당겨 폐쇄 절차를 진행했다.
1977년에 운영에 투입된 페센하임 원전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프랑스의 최고령 원전이고 이미 가동 제한기간이 3년 지났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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