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국의(冼國義) 중국 상무부 서비스무역국 국장은 7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에 대해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이외의 영역에 대해서는 내외자기업 동일시 원칙에 따라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사 서비스업은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외자기업은 중국 국내 기업과 마찬가지로 해당 절차에 따라 가사 서비스 업체를 등록 설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국의 국장은 "중국의 고령화 심화와 전면적 2자녀 정책 추진, 새로운 도시화 진척의 가속화, 자가 양로, 재활 치료, 육아 등 다차원적인 다양화 가사 서비스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가사 서비스업에 투자해 중국의 가사 서비스업의 성장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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