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가 12일 글을 발표하고 백신연구개발 및 분배에 있어서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들이 세계전략을 제정, 실시하지 않고 "본국우선"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백신연구에서 "민족주의"는 세계 코로나19방역의 노력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안전해야만 진정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USA투데이" 캡쳐
영국 "파인낸셜타임스"도 일전에 글을 발표하고 현재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이 백신연구개발면에서 "민족주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들이 경내 연구개발업무에 큰 지지를 제공하는 한편 본국국민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획득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정치리스크자문회사 유라시아그룹은 올해 앞서 발표한 예측에서 국가간 백신연구개발관련 긴장국면이 올해 여름에 가속화 될 것이며 이번 백신 쟁탈전이 2021년 혹은 2022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설명: 코로나19 후보 백신 표시도: 로이터통신
6월 한 미국 고위관원이 미국의 첫째가는 임무는 코로나19 백신을 필요로 하는 미국인들이 모두 접종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 관원은 영국정부도 국내 제약회사를 통해 백신공급을 확보하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글에서 세계가 백신연구개발경쟁의 혼잡한 상황에 말려들고 있다며 이는 공중보건전문가들이 우려한 바라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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