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0-07-31 21:15:34 출처:cri
편집:李明兰

미국, 중국 해커가 코로나19 백신데이터 절취했다고 비난, 외교부: 터무니없는 날조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31일 베이징에서 미국이 중국의 해커가 저들의 코로나19 백신 데이터를 절취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전적으로 날조이고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주요 코로나19 백신개발회사인 모더나를 포함한 생물과학기술기업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으며 가치가 있는 데이터 절취를 시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왕문빈 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의 일부 정부부처 "소식통"이 자주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발동해 미국의 백신연구기술과 데이터를 절취한다"고 하는데 시종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는 전적으로 터무니없는 날조이며 이른바 "소식통"은 익명으로밖에 나오지 못하는데 국제사회는 이런 수법을 똑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코로나19백신 자주연구개발하는 분야에서 줄곧 세계적으로 앞서 가고 있었으며 절취로 앞서 간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럴 필요도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중국은 기밀 절취가 몸에 배인 특정 나라들에서 해커를 이용해 중국의 기술을 절취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일부 정부부처와 개인들에 날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언론들에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거짓 소직을 전파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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