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8-31 11:40:35 출처:cri
편집:李景曦

코로나19 검사 지침 조령모개...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정치적 압력에 직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얼마 전에 코로나19의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검사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이 검사 지침을 갑자기 수정하고 '무증상자는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표했다. 이 변화는 미국 의학계 인사들을 놀래케 했다.

코로나19 검사 지침 조령모개...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정치적 압력에 직면_fororder_31-1

미국 공공보건 전문가는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이 변화는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서 정확하지 않는 이런 정보는 미국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엄중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검사 지침 조령모개...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정치적 압력에 직면_fororder_31-3

지난 주 월요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최신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은 설사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을지라도 증상이 없기만 하면 꼭 검사를 수용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고 명시했다. 이 지도 의견은 의학계의 보편적인 비평을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지침 조령모개...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정치적 압력에 직면_fororder_31-2

이틀후 로버드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말을 바꾸고 "밀접한 접촉자는 그래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표했다.

조석으로 크게 바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태도 변화는 사람들의 질의를 자아냈다.  미국의 공공건강기구와 그 지도 방침이 이미 정치화된 것이 아닌가?

코로나19 검사 지침 조령모개...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정치적 압력에 직면_fororder_31-4

로버트 모리스 미국 시애틀 환경유행병 학자는 사람들은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계속 원칙을 견지하고 권위를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정치압력에 직면하고 있으며 권위적인 학자들이 전례없는 간섭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이 모든 것은 과학계를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