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수치를 보면 8월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발전의 동력과 확력이 더한층 증강되었고 경제운행이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보면 8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지난해 동기대비 5.6% 증가했으며 그 증속은 7월대비 0.8%포인트 빨라졌다.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0.4% 증가했으며 증속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 국무원보도판공실이 15일 마련한 발표회에서 부릉휘(付淩暉) 보도대변인은 중국경제 운행에서 적극적인 변화가 많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8월 경제운행에서 적지않은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8월, 국민경제는 방역과 홍수의 불리한 영향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회생의 양상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수치로보면 1월부터 8월까지 규모이상 공업증가치 누계 증속이 올해 처음 마이너스에서 플로스 성장으로 역전했으며 화물수출도 누계로 그 증속이 올해 처음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고정자산투자 누계 증속 역시 플러스 성장에 근접했습니다. 그 외에도 8월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이달 증속 역시 올해 처음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총적으로 적극적인 변화가 늘고 있습니다."
부릉휘 대변인은 또한 8월 중국의 서비스 생산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취업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으며 대외무역과 외자의 증가가 예상보다 좋았다고 언급했다.
부릉휘 대변인은 중국 시장 주체의 활력이 증강되었고 기업 효익이 개선되는 조건하에 기업의 시장 예기치 역시 개선되었다고 소개했다.
20여년간 완구 산업을 경영하는 채위동 총경리는 기자에게 최근 그들이 받은 해외 주문서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의 종업원들은 매일 초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초부하 운행을 하고 있는데 하루에 12시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유럽으로 수출됩니다. 현재 주문서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수치를 보면 중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도 증가했다. 8월, 규모이상 공업중, 하이테크 제조업은 규모이상 공업의 증속보다 현저히 빠른 지난해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하이테크 제조업투자가 8.8%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비교적 빠른 성장 추세를 유지했다.
15일 발표회에서 부릉휘 대변인은 또한 현재 중국경제운행의 변화는 주요하게 회복성 성장에 불과하다며 다수의 주요지표 증속은 지난해 동기와 비한 것인데 그 전해의 동기보다 낮으며 일부 지표의 누계 증속은 여전히 하락구간에 있고 경제 운행에는 많은 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요경원 국무원 참사실 특약연구원은 만일 9월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한 회복세를 유지한다며 제3분기의 증속은 2분기의 증속에 비해 현저히 빨라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