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10.1" 국경일에 즈음해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을 장식할 대형 꽃바구니가 16일 새벽부터 현장공사에 들어갔다.
장안가 연선의 주제 화단 역시 설치를 시작했으며 오는 25일 즈음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천안문광장 중심에 설치되는 대형 화단은 높이 18미터이고 명절의 분위기가 짙은 꽃바구니가 주요 경관이다. 꽃바구니는 높이 16미터, 직경 12미터, 철강구조로 설치되며 바구니 자체는 경질 유리로 만들어 10급 바람을 견딜 수 있다.
광장 양측의 푸른 잔디들은 길상과 상스러움을 대표하는 꽃 띠들로 장식될 예정이며 18개의 꽃다발을 진열해 놓게 된다.
장안가 연선의 건국문(建國門)에서 복흥문(復興門)사이 10곳에 특색이 있는 주제 화단을 설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