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5년 사이 중국의 우선 발전 목표는 무엇일까?
22일 베이징에서 교육∙문화∙보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 개최한 좌담회에서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 질문에 답을 줬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5년간 중국은 국민의 건강을 우선 발전 전략으로 삼아 위생과 건강사업을 크게 발전시키며 스포츠 강국 건설을 다그치고 국민들의 만족감∙행복감∙안전감을 끊임없이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7월 4일, 귀주(贵州) 귀양（贵阳）시 한 복싱클럽에서 유계흥(우，刘继兴) 씨가 초대형 글러브를 착용하고 취미 운동삼아 아들과 장난치는 모습)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지금 인류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심각한 글로벌 공공보건 돌발 사태에 직면해 있다. 한편, 코로나 방역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둔 중국은 현재 2021-2025년 발전규획을 제정 중이다. 중장기 계획을 통해 경제와 사회 발전을 지도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국정 운영의 중요한 방식이다. 14억 인구의 향후 5년 복지와 연관되는 이 규획을 잘 책정하기 위해 중국 지도자는 올해 수차 지방을 시찰하고 각계 인사들과 좌담을 열었다.
(사진: 6월 26일, 신강 타스쿠얼간타지크 자치현에서 열린 타지크족 폴로(馬球)대회)
22일 중국질병통제센터, 베이징대학 의학부, 베이징체육대학의 전문가와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 주석은 보건 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하고 스포츠 강국을 전면 건설할 것을 주문했다. 습 주석은 국민의 건강은 사회문명 진보의 기반이며 광범위한 군중들의 공동의 목표라고 하면서 국민의 건강을 우선 발전 전략지위에 놓고 전방위적이고 전 주기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 주석은 이어 스포츠는 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경로라며 학교의 스포츠 사업을 강화하고 청소년 문화학습과 스포츠 단련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스포츠 단련 중 재미를 느끼고 체력을 강화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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