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장 일찍 전 세계에 임상실험 데이터를 공개했고 미국보다 5시간 남짓 앞섰습니다. 2기 임상실험의 해당 데이터는 7월 22일과 24일 '란셋'잡지에 발표되었으며 또한 세계상 가장 빨랐습니다." 최근 중국 과학자 진미(陳薇)는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면서 자부심에 넘쳐 이상과 같이 말했다. 돌연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은 또 한번 시련을 맞이했으며 "13.5"계획기간 과학기술 진보의 한 축소판으로 되었다.
지난 5년간 중국의 중대한 과학기술 혁신성과가 끊임없이 공개되었다. 양자위성 최초 발사 성공, 인류탐측기의 최초 달 뒷면 연착륙, 첫 스마트화 고속철 개통 및 운영, 세계 최대 단일 구경 전파망원경 "천안(天眼)"의 가동, 첫 국산 항공모함의 하수(下水), 북두항법시스템의 글로벌 네트워킹 완성...이 모든 성과는 중국의 과학기술 실력이 양적 축적으로부터 질적 비약을 실현하고 있으며 점차 세계 혁신고지로 부상할 것임을 보여준다.
중국의 과학기술혁신이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중국 지도층이 줄곧 혁신을 발전 견인의 제1동력으로 간주해왔기 때문이다. 동시에 중국 과학기술혁신의 진보는 또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증가 및 혁신환경에 대한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 2019년 중국의 연구개발비용 지출은 2조 2100억원에 달해 유럽연합의 평균 수준을 초월했다. 중국 국내의 발명특허 출원량은 연속 몇년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5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은 고품질 발전에 강대한 원동력을 주입했다. 2019년 중국의 과학기술 진보 기여율은 59.5%에 달했으며 올해는 60%의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도처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꾸준히 승격 교체되고 있는 인공지능, 5G, 금융과학기술 등 과학기술 혁신은 억만 중국인을 위해 더 높은 품질의 생활을 창조하고 있다.
책임지는 대국인 중국은 과학기술 자주혁신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글로벌 혁신네트웤에도 적극 동참해 국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 혁신성과가 더 많은 나라와 국민들에게 복음을 가져다주도록 했다. 코로나19 백신만 보아도 중국은 백신 연구개발을 완성하고 사용에 투입한 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수차 강조했다. 이는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이 단지 자국민을 위한 것뿐만 아니며 나아가 전 세계 인류의 복지를 위한 것임을 유력하게 증명한다.
향후 5년 중국의 과학자들은 계속 난제를 해결하고 고지를 점령할 것이며 더욱 개방하고 포용적이며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국제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에 동참할 것이다. 아울러 더욱 많은 "0에서 1의 돌파를 실현"하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증강하며 전 인류의 복지를 위해 더욱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내놓고 세계상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할 것이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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