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0-10-29 20:20:14 출처:cri
편집:李香兰

외교부, 글로벌 빈곤 퇴치에 중국의 지혜 보탤 것이라고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글로벌 빈곤퇴치에 중국의 지혜를 보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제 행동으로 다른 개도국들이 빈곤퇴치 목표에 달성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빈곤퇴치 작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개도국들이 다시 빈곤해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많은 개도국들이 중국의 빈곤퇴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측은 실제 행동으로 다른 개도국들이 빈곤퇴치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측은 아프리카에 24개 농업기술시범센터를 세워 50여만명의 현지인들을 지원했다며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공동건설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의 원활한 실시가 760만명의 극빈층, 3200만명의 중빈층 퇴치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빈곤퇴치는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습근평 주석이 제75차 유엔총회 일반 토론에서 밝힌 일련의 조치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전 세계 빈곤 감소와 사업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측은 국제사회가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키고 단결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빈곤퇴치 여정에서 어느 한 나라도 뒤처지지 않고 빈곤과 굶주림이 없는, 함께 발전하는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