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0-10-29 20:19:09 출처:cri
편집:李香兰

미국, 중국 관련 기구에 재차 제한 설정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 평화통일촉진회' 등 중국 관련기구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왕문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베이징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성명과 미국측이 취한 조치는 이데올리기의 편견에서 출발한 정치농단이자 새로운 매카시즘이라고 하면서 이는 대화와 왕래를 강화할데 대한 중국과 미국 인민의 염원에 배치된다고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해 대외우호협회가 미국 여러 주와 지방 지도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재미 '중국평화통일촉진회'를 이른바 '외교 사절단'으로 열거해 관리하고 '중미 주지사 포럼의 창설 및 지방협력 촉진과 관련된 양해비망록'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의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재미 화교와 중국인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것이며 현지에 합법적으로 등록한 사단조직으로서 중국의 평화통일을 추진하고 중미 양국 민간우호를 촉진하기 위한데 취지가 있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측이 이에 대해 제한하고 차별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또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 동포와 미국 등 세계 각국과 우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단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기구에 대한 미국측이 공격은 폼페이오 등의 음험한 심리와 험악한 심보를 폭로했다고 표했다. 그는 또 "중미 주지사 포럼의 창설 및 지방협력 촉진과 관련된 양해비망록'은 20111년 미국측이 주동적으로 제기하고 쌍방의 수표를 거쳤다고 하면서 이 포럼은 양국 지방의 중요한 메커니즘성 교류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5회 개최되어 양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이점을 갖다줬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비망록을 중단하는 것은 중국과 미국 인민 내왕의 가교를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런 후퇴행위는 양국 인민과 역사의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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