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0-11-04 11:36:46 출처:cri
편집:赵雪梅

"오랜 벗, 새 친구" 제3회 수입박람회에 모여 중국 상업기회 도모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4일 저녁 상해에서 개막된다. 약속대로 재방문한 "오랜 벗"이든 소문을 듣고 찾아온 "새 친구"든 모두 이번 수입박람회에 대해 기대로 가득하다. 그들은 이러한 중대한 국제경제무역 플랫폼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이윤을 창출하고 세계 상업기회를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비록 이번 수입박람회가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배경에서 개최되지만 각국 기업은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면적으로 볼때 이번 수입박람회의 전반 전시면적이 그 전회에 비해 약 3만평방미터 확대되었다.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기업의 참가 의향이 보다 간절했으며 70%이상이 재차 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세계 약용 유리거두인 독일 쇼트그룹은 연속 세차례 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프랑크 하인리히 그룹 이사장은 기업은 수입박람회라는 상업기회를 공유하는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쇼트그룹은 올해 예년보다 전시면적을 50% 넓혔고 전시품목도 더욱 풍부해졌다고 소개해 주었다. 

"지난 2년간 중국정부가 구축한 수입박람회 플랫폼은 우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우리는 관련 기구와 관련 인원들이 올해 수입박람회가 예정대로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데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날 중국은 우리들의 가장 큰 성장시장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뿐만아니라 노력해 중국과 보다 밀접한 동반자관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솔선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쾌속 회생의 길에 들어섰다. 이는 외자기업들이 중국시장의 미래에 대해 신심으로 가득차게 했으며 수십개 다국가 바이어들이 미래 3년간 지속적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겠다는 "장기계약"을 맺게 했다.
 
일본 시세이도그룹이 바로 그중의 하나이다. 올해 2분기 시세이도 중국회사업무가 시세이도그룹중 가장 먼저 회생을 실현했다. 상반년 시세이도의 중국 판매액이 인민폐로 약 64억 9천만원에 달해 해외시장판매 중 첫자리를 유지했으며 판매 이윤 역시 앞자리를 기록했다. 시세이도 중국경영전략본부 하세 나오코 본부장은 회사는 박람회의 플랫폼을 빌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길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시장에서 우리는 아주 아름다운 미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속에서 중국에서만 경기의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중국에 대한 여러 면의 투자계획을 따로 세웠습니다. 이번 수입박람회를 놓고 보면 면적이 지난해의 두배에 달합니다. 예전의 참가경험으로 볼때 이 플랫폼의 영향력이 매우 컸고 플랫폼의 중요성을 느꼈기때문에 올해 전시면적을 보다 넓혔습니다. 수입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혁신정보를 전파하고 신제품을 널리 보급하고 싶습니다."

프랑스 로레알그룹 역시 중국의 안정된 소비시장에서 이윤을 창출했다. 올해 상반년 로레알그룹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판매액이 하락했지만 중국 내지시장의 표현은 눈에 띄였다. 1월부터 9월까지 동기대비 20.8% 늘어난 것이다. 올해 이 그룹 역시 중국시장을 여러 신제품과 신기술의 첫 공개지로 삼았다. 장-폴 아공 프랑스 로레알그룹 이사장 겸 수석집행관은 이렇게 말했다. 

"수입박람회의 개최는 중국이 이미 코로나 사태속에서 벗어났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이 개방과 호혜상생의 정신으로 세계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음을 표명합니다. 우리는 개방, 포용, 혁신, 보다 지속가능하고 보다 책임감 넘치는 중국이 두팔 벌려 세계와 아름다운 미래를 공유하리라 굳게 믿어마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런 신념을 좌우지할수 없을 것입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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