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는 19일, 고위급별 온라인 대화회의를 개최해 해당 기구 설립 25주년을 기념했다. 많은 국제기구와 정부, 기업의 대표들이 회의에서 규칙을 토대로 한 국제무역 체계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실적인 의미가 있지만 세계무역기구도 새로운 규칙을 업그레드 해 무역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연방 부의장 귀 파르메린은 국제무역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지 문제 자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은 세계무역기구와 다자무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중요성을 두드러지게 했다고 말했다.
왕수문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세계무역기구는 민중들의 생활수준 제고와 수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빈곤탈퇴에서 중요한 역사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각 회원들은 기본적으로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지켰다며 무역촉진을 위한 조치를 취했지 무역을 저애하는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워커 세계무역기구 이사회 의장은 세계무역기구가 설립된 이래 글로벌 경제성장 지원과 경제안정 유지 방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표시했다. 그는 하지만 현재의 세계를 25년 전과 비할 때 매우 큰 차이가 있다며 세계무역기구가 업그레이드와 규칙 조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무역기구는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64개 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무역량의 98%를 커버하고 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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