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0-11-24 21:09:12 출처:cri
편집:李香兰

상아 5호의 가족은 몇명일가?

상아 5호의 가족은 몇명일가?

베이징시간 24일 새벽 4시 30분, 중국의 상아 5호 달 탐사선이 중국 해남 문창우주발사장에서 장정5호 운반로켓에 실려 달로 향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상아 1호에서 상하4호까지 4개의 달 탐사선과 '오작교'로 불리는 데이터 중계위성을 발사했다. 이들이 모두 상아 5호의 가족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면 상아 가족은 잠시 6명의 구성원인셈이다.

상아 가족의 맏이인 상아 1호가  2007년 10월 24일 중국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달 탐사선을 자주적으로 발사한 다섯번째 나라가 되었다. 

그후 2010년 10월1일에는 상아 2호가 중국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고
2013년 12월2일에는 상아 3호가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달로 향했다. 
같은해 12월14일 상아 3호는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소련에 이어 세번째로 달 표면에 연착륙을 한 나라가 됐다.

상아 4호는 2018년 12월 8일에 발사되었으며 2019년 1월3일 성공적으로 달 뒷면에 착륙해 인류의 달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기록을 냈다. 

그후 달 뒷면에 착륙한 상아 4호와 지구간의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국은  2018년 5월21일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오작교'로 명명된 달탐사통신중계위성을 발사했다. 

세계 최초의 지구궤도외 중계통신위성인 '오작교'는 실시간으로 달 뒷면에 착륙한 상아 4호 탐사선이 수집한 데이터를 지구에 전송하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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