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중국정부가 1689명 근로자에게 전국 노동모범칭호를 수여하고 804명에게 전국 선진근무자 칭호를 수여했다.
이는 5년만에 중국이 재차 최고 규격으로 전국노동모범과 선진근무자들을 표창한 것이다.
이날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전국노동모범과 선진근무자 표창대회에서 중국 최고지도자 습근평 주석이 모든 근로자들에게 엄지를 내밀었다.
그는 노동모범 정신과 노동정신, 장인정신을 대폭 고양하고 근로자 계급과 광범한 노동대중의 주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고자질 근로자 대오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표창대회 시작전 현장의 모습
이날 표창을 받은 1689명 전국 노동모범과 804명 전국선진근로자중에는 1선 근로자와 기업기술자가 847명이 포함된다. 그리고 코로나 19 방역 최전방에서 분전한 선진개인도 300명이 들어있다.
△ 올해의 전국 노동모범과 선진근로자 메달은 새롭게 디자인, 통경이 55mm에서 60mm로 확대
이날 전국 노동모범 칭호를 수여받은 홍가광(洪家光)이 표창을 받은 모든 근로자들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창의서를 선독했다.
△ 홍가광이 받은 영예증서
1979년 생인 홍가광과 그의 팀은 7개의 국가 특허를 출원하며 중국 항공발동기의 자주적인 연구개발에 조력했다.
또 이날 표창받은 전국 노동모범 손택주(孫澤洲)는 중국의 상아 3호와 4호 탐사선 총 설계사이자 화성 탐사기의 총설계사이다.
△ 표창을 받은 손택주
습근평 주석은 기술자들은 중국제조와 중국 창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술근로자들에 대한 양성과 평가 등 체제를 보완하고 실시해 더 많은 근로자 특히는 젊은이들이 기술 인재가 되고 나라를 위해 보답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노동모범은 민족의 골간이고 인민의 모범이며 공화국의 공신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근로자 계급과 광범한 노동대중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보다 돌출한 자리에 놓으며 근로자들의 수입을 꾸준히 제고하고 보다 유효한 조치로 공동부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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