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우체국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11월16일까지 올해 중국의 택배업무량이 700여억건을 초과해 작년 1년의 배송량을 넘어섰다.
최근 3개월 동안 택배 배송량이 500억건에서 600억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또다시 700여억건으로 도약했다.
택배 배송량 급증의 배후에는 온라인 소비의 폭발적 증가와 초대규모 중국 시장의 거대한 소비저력이 내포돼 있다.
올해 "11.11" 쇼핑축제기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500여만개 상가들이 수억명의 소비자들에게 25만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했다.
11월1일부터 11일까지 택배 접수량이 39억6500만여건이였고 그중 11월 11일 하루에만 6억7500여만건의 택배를 처리해 동기대비 26.2% 성장했으며 새로운 기록을 창조했다.
올해 중국의 택배업은 택배디지털화를 기본적으로 이루어 모든 택배들이 "디지털신분증"을 보유하도록 하였다.
중국 우체국은 올 한해 중국의 택배 배송량이 800여억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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