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1-01-22 10:42:09 출처:cri
편집:李俊

일부 국가의 WHO 코로나 백신 사재기, 아프리카 국가의 백신 투여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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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사무소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리카의 광범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어려움을 설명했다.

모티 WHO 아프리카지역 국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짧은 기간에 전 세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여러 개 개발해 승인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구매 양자 합의로 백신을 대량 사재기하고 백신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감염병 대응과 피해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초까지 50개 고소득 국가에서 약 400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됐다.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국민에게 제공한 유일한 저소득 국가인 기니에서는 25만 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티 국장은 앞서 아프리카 각국 보건장관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WHO는 각국이 최대한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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