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2-10 20:55:25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의 벗] 2021년 2월 11일 방송듣기

“듣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

<청취자의 벗>과 함께하는 아나운서 박은옥(M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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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폭죽 소리와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집집마다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이하네.”

 

2월 11일은 음력 섣달 그믐날입니다.

 

춘제, 음력설은 음력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입니다.

 

춘제, 음력설은 중국에서는 4대 명절의 하나로 중국의 가장 큰 전통 명절입니다.

 

2월 11일, 섣달 그믐날 자정이 되면 중국 전국에서 액운을 쫓는 의미가 깃든 대규모 폭죽놀이가 벌어져 명절 분위기가 절정에 이릅니다. 춘제, 음력설에는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은 웃어른께 세배를 드린 뒤 빨간색 봉투에 담긴 세뱃돈을 받습니다.

 

2021년의 음력설 기간은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2021년의 2월 11일은 섣달 그믐날이고, 2월 12일은 춘제 즉 음력설이며 13일은 초이튿날, 14일은 발렌타인데이 즉 친구나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네, 이 네 날짜를 합치면 1112 1314, 다시 말해서 한자 발음으로는 한마음 한뜻의 일심일의로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된다고 합니다.

 

2021년의 춘제, 음력설은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춘제, 음력설을 중심으로 도합 40일 좌우의 ‘춘윈(春運)’이 있게 됩니다. ‘춘윈’은 음력설 대이동을 말합니다. 음력설 대이동은 중국에서 음력설 기간 발생하는 대규모의 교통운수 현상입니다. 이때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통일적으로 시기를 발표하고 이에 따라 교통운수부, 민항국이 전국적인 교통운수 고봉기를 배치합니다.

 

음력설 기간의 대이동의 ‘춘윈’ 이 어휘는 1980년 중국 관변측 신문인 ‘인민일보’에서 제일 먼저 나타났습니다. 개혁과 개방 정책을 실시한 후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노무에 종사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들은 또 음력설 기간에 집중적으로 귀향을 했으며 이로 하여 세계적으로 드문 인구 대이동의 ‘춘윈‘을 형성했습니다.

 

음력설은 역사가 유구합니다. 옛날에는 새해 첫 머리에 제사를 지내면서 발전,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춘제는 음력 새해로서 속칭 새봄이라고 하며 설을 보낸다고 합니다.

 

만물은 하늘에 기초를 두고, 인간은 조상에 근본을 두며 풍년을 기원하여 제사를 지내고 하늘을 궁경하여 법을 제정하여 근본으로 돌아감입니다.

 

춘제, 음력설의 기원은 깊은 문화적 내실을 담고 있으며 전승과 발전에서 역사와 문화의 깊은 내용이 깃들어 있습니다.

 

춘제, 음력설 기간 중국 각 지역에서는 모두 각 지역 특색의 갖가지 새봄맞이 행사를 벌입니다. 이런 행사는 제구포신除旧布新 즉 낡은 것을 없애고 새것을 세우며, 구사양재驱邪攘灾 즉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재난을 피하며, 배신제조拜神祭祖 즉 신과 조상에게 제례를 올리고, 납곡기년纳福祈年 즉 풍년을 빌고 행복을 바라는 것을 주요한 내용을 삼으며 중국 전통의 문화의 정수를 응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력설을 전후하여 인구 대이동의 원인을 알 수 있겠습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춘윈, 음력설 이동의 대군은 연 1억 명으로부터 2015년에는 아프리카, 유럽, 미주, 대서양 총 인구에 상당한 연 37억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규정한 ‘춘윈’ 즉 춘제, 음력설 대이동 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입니다.

 

2021년의 춘제, 음력설은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여파로 귀향하는 인구는 반수 이상으로 훨씬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춘윈’ 기간의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 터미널은 모두 ‘한산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춘윈’ 즉 춘제, 음력설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여러 지역에서는 모두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설을 쇨 것을 제창했습니다.

 

방역 상시화의 첫 춘제, 음력설 대이동으로서 2021년의 ‘춘윈’은 안전한 외출을 보장하는데서 과학적인 맞춤형 예방과 통제를 실시하는 첫 번째로 과제로 손꼽힙니다.

 

올 ‘춘윈’ 기간 중국 이동객은 2019년 동기 대비 60% 줄어들고 2020년 동기대비 20% 이상 줄어들어 일일 연 2880여만 명의 연 11억 5천 2백만 명의 여객을 운송하게 됩니다. 철도와 도로, 민항 부분은 이미 전부터 예방과 통제의 방역 작업을 전면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기간 귀향, 귀성객이 대폭 줄어들고 현지에서 설을 쇠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면서 기왕의 설 행사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코로나19 사태 방역작업 제191회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시 인민정부 해당 관원은 음력설 기간의 방역 관건은 인원의 유동을 줄이고 여로의 위험을 줄이며 인원의 모임을 줄이고 개인 방역 그리고 과학적이고 맞춤형의 법에 따른 유효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베이징을 떠나거나 출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력설 기간 베이징을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여러 절간장과 체육경기 등 대형 모임 행사를 신중한 평가의 기초 상에서 엄격한 심사, 비준을 거치며 원칙적으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고 문을 닫아걸고 집에서 음력설을 보내야 할까요?

 

춘제, 음력설 기간 베이징시 소속 공원은 무료 개방합니다. 시민들은 설 기간 공원에서 명절의 분위기를 향수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중국 여러 지역에서도 공원, 풍경구, 전시관 등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춘제, 음력설 기간

상해 24개 전시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하남성에서 무료 혹은 티켓 세일로 225개 풍경구를 개방합니다.

강서성은 무료 혹은 티켓 반값 세일로 풍경구를 개방하며

사천성의 45개 관광 풍경구가 우대 행사를 출시합니다.

안휘성의 황산 풍경구가 10일간 무료 개방하며

호남성의 여러 지역이 관광카드 혹은 무료 티켓을발급합니다.

신강자치구는 풍경구의 공공장소를 무료로 개방하며

길림성은 10만장의 무료 스키 티켓을 발급합니다.

 

귀향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음력설 기간 각 지역에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중앙방송총국 설맞이 특별공연은 1983년 첫 방송이래 30여년간 중국인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시청자가 가장 많은 TV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앙방송총국 설맞이 특별공연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시청하는 문화적인 향수로 베이징 시간 2월 11일 중국 음력 소의 해를 맞이하는 그믐날 밤에 한결같이 시청자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행복을 기원합니다.

 

[음악 노래]

 

[청취자 내신 코너]

음력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방송의 열성 청취자 김수금 님이 집필한 장춘시 애청애독자클럽의 일부 청취자들의 합동편지를 보내왔는데요, 편지 내용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작별하고 곧 새봄, 만물이 소생하고 희망으로 넘치는 신축년을 맞이합니다.

음력설은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입니다.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 분회 전체 회원들이 함께 음력설 새해의 세배를 올립니다.

 

귀 방송국 전체 임직원이 새해 신체 건강하고 맡은 사업에서 만사가 뜻대로 성사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취자의 벗’ 프로를 통해 편지내왕을 하면서 서로 뜻을 함께 나누고 알게 된 벗들,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김대권 청취자, 구원모 청취자, 박경용 청취자... 등.

그리고 길림성 연길의 박철원 청취자, 김성복 청취자, 김봉숙 청취자, 황순애 청취자... 등.

연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그리고 길림성 음마하의 윤영학 청취자, 마경옥 청취자... 등.

우리 장춘의 김수영 청취자, 최병선 청취자, 김석찬 청취자, 김춘실 청취자... 등 벗들.

 

우리는 함께 방송을 들으면서 서로 교류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참된 삶을 함께 엮어왔습니다.

 

여러 청취자 모두 새로운 한해 부디 건강하시고 큰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함께 방송을 더 열심히 청취합시다.

 

음력 새해는 신축년, 즉 소띠의 해입니다.

소의 힘은 하늘을 뚫고 천지를 뒤흔든다고 합니다. 우리 함께 소와 같은 힘찬 발걸음과 굳은 의지로 내달립시다.

소는 풀을 먹고 젖을 내어 인류에게 선물합니다. 우리 함께 소의 공평무사한 정신으로 삶을 더 의미 있게 엮어갑시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존경하는 청취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클럽 분회 전체 회원 올림

라명희 분회장, 김수금 집필”

 

네, 김수금이 집필한 애청자들의 편지 내용이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조선과 한국, 일본 등 나라와 여러 지역에서 우리 방송을 관심, 청취해 주시고 우리 방송 사이트를 찾아주시는 여러 분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립니다.

 

2월 11일 섣달 그믐날이 지나고 2월 12일 정월 초하루 날을 맞이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사다난한 2020년이었지만 그래도 의미 있고 무사히 보낸 2020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은 지난 2020년보다 더 즐겁고 보람찬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여러 분 모두 건강하고 만사여의하길 바랍니다.

 

[퀴즈 한마당 코너]

MC:

[퀴즈 한마당] 코너는 달마다 한 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네, 이달에도 지명과 관련한 퀴즈를 내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의 서북쪽에 석인구라는 마을이 있는데요, 석인구는 한자 그대로 뜻풀이를 하면 돌사람의 골짜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석인구는 과연 어떻게 생긴 이름일까요?

 

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연길 서북쪽의 지명 석인구는 어떻게 생긴 이름일까요?

 

한국 대구의 구원모 청취자 그리고

길림성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분회의 라명희, 주송숙, 박옥녀, 양두봉, 허휘숙, 오애화, 한단희, 리명희 정기숙 윤영선, 박익룡, 정성갑, 박옥순, 방태숙, 박영희, 주혜숙, 김수금 등 청취자가 함께 이 퀴즈의 정답을 보내왔습니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청취자의 벗과 연계하는 방법]

편지는 우편번호 100040번, 주소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주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감하는 ]

MC: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박은옥(MC), 편성에 김호림이었습니다.

방송을 청취하면서 여러분이 듣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언제든지 전해주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취자의 벗]과 함께 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청취자의 벗]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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