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1-02-17 18:56:17 출처:cri
편집:赵雪梅

다큐멘터리 <중국신장 역사의 흔적> 신장 12무캄

인류의 음악문화 역사에서 중국 신장의 12무캄은 동양 음악예술의 소중한 보물이다.

기원 10세기 이후 위구르 족 선조들은 광활한 서역에 살면서 어업과 수렵, 목축업을 발전시켰다. 망망한 천지간에서 감성을 전하는 선율은 “광야의 노래”라는 의미의 “보야완”으로 불렸다.

한나라와 당나라 때 서역의 음악과 서아시아, 중앙 아시아 등 지역 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선율이 점차 신장 12무캄의 초기형태를 이루었다.

무캄의 장르에는 현자의 잠언과 선지자의 타이름, 민간이야기, 지방전설,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동경과 덧없는 운명에 대한 한탄이 망라된다.

사처지역은 “야르칸트”로도 불린다. 야르칸트국은 명나라 때 차가타이의 후손 싸이더가 세운 지방정권이다.  

16세기 중엽, 야르칸트의 서민 소녀 아마니사한은 어려서부터 시가와 음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전설에 따르면 신분을 숨기고 민정을 살피던 야르칸트의 통치자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아마니사한에게 첫눈에 반해 왕후로 맞이하였다.

왕후가 된 아마니사한은 야르칸트 각지의 악사와 시인, 가수들을 궁궐로 불러 민간의 무캄 곡들을 수집, 정리하면서 가사 속의 페르시아어와 아랍어들을 삭제하여 어렵고 난해하며 종교적이던 무캄이 오늘날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중국신장위구르12무캄”의 형태를 갖추었다.

사람들은 아마니사한의 능묘 문미에 “12무캄”의 곡명을 새겨 위구르 족의 이 뛰어난 여류 시인이 12무캄과 하나가 되여 오늘날까지 전해지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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