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2-17 11:20:35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회사, 이집트에 "아프리카 최고층 건축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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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축그룹 이집트지사가 건설 중인 이집트 새수도 CBD프로젝트는 이집트의 중요한 국가건설프로젝트이며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CBD건축군 중에서 핵심프로젝트는 “랜드마크타워”이며 다기능, 다용도 고층건물로 설계 고도가 385.8미터이고 “아프리카의 최고층 건축물”이다. 

음력설에 즈음해 랜드마크타워의 메인 건물 고도가 280.8미터까지 건설돼 이집트 기존의 최고층 건축물인 187미터의 카이로타워와 265미터의 알제리 모스크의 미나렛 첨탑을 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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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훈(魏建勳) 랜드마크타워 프로젝트 집행 사장은 전반 철골 구조는 사전에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음향1)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고 해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기획을 통해 철골구조 자재가 사전에 현지에 도착하도록 했으며 280미터 건설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CBD가 이집트 새 수도의 왕관이라면 랜드마크 타워는 왕관의 구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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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CBD프로젝트도 많은 난관에 부딪쳤다. 작년 2월 이집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엄격한 방역조치가 실시됐고 CBD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아 6월에야 공사가 점차 회복됐다. 현재 중국 근로자 200여명과 이집트 현지 근로자 500여명이 랜드마크타워를 건설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모듈화” 방역조치를 실시하여 사무실과 생활구역을 엄격히 분리하고 불필요한 인원접촉을 줄여 방역과 생산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위건훈 집행 사장은 공장구역에 들어서면 모든 사람이 큰 범위 내에서 봉쇄되고 작은 범위 내에서 격리된다고 말했다. 
 (음향2)
“여러 프로젝트간 서로 통하지 않도록 하여 작은 범위의 격리가 이루어집니다. 전원이 방호, 소독, 체온측정을 진행하여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원이 안전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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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지도자들은 랜드마크 타워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추진을 극찬했다. 올해 초 모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CBD프로젝트를 시찰하면서 중국회사의 선진적인 건설기술과 수준을 극찬함과 아울러 프로젝트가 생산과 방역 모두를 잘하고 있는 것을 높이 치하했다. 

중국 근로자 사충림(謝忠林)씨는 이에 앞서 중국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원조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적이 있다. 2019년10월 이집트에 도착하여 참여한 CBD 랜드마크 타워 프로젝트는 그의 세번째 중요한 원조건설 프로젝트이다. 올해설 사충림 씨는 귀국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공사장에서 설을 쇴다. 
 (음향3)
“올해 설은 이집트에서 쇠는 첫번째 설입니다. 코로나19 기간이라 모임은 못하지만 곳곳에 중국 매듭을 걸고 대련을 붙여 중국의 설 분위기가 짙습니다. 부모님들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세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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