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1-02-19 20:53:37 출처:cri
편집:宋辉

중국이 유럽연합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되는 것은 필연적

"우리는 농산물을 중국에 수출하는 동시에 중국의 원자재와 농산물을 본국에 수입해 주변 도시들로 다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야돌리드시 오스카 보은트 시장이 일전에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시는 중국 유럽화물열차 덕분에 큰 발전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0년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12406편 통차해 동기대비 50% 늘어났다. 중국-유럽화물열차는 중국과 유럽간 경제무역의 축소판이다. 유럽연합 통계국이 일전에 발표한 무역수치에 의하면 중국이 2020년 처음으로 미국을 초월해 유럽연합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되었다. 유럽연합 앞 10위의 화물무역동반자 중 중국은 유일하게 무역의 양방향 성장을 실현한 나라이다. 

주목할 점은 2020년 유럽과 미국무역이 모두 하락세를 그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유럽연합이 미국에서 수입한 상품은 2020억유로로 그 전해보다 13.2% 줄어들었고 미국에 수출한 상품이 3530억유로로 8.2% 줄어들었다. 

구체적인 수치로 볼때 2020년 유럽연합이 중국에서 수입한 상품은 3835억유로로 동기대비 5.6% 늘어났고 중국에 수출한 상품이 2025억 유로로 동기대비 2.2% 늘어났다. 

중국이 유럽연합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된 것은 중국과 유럽 양자 모두 정책적 영역에서 기울인 공동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20년 중국은 일련의 대외무역 안정조치를 취해 국제시장 할당액을 차지했다. 2020년 9월, 중국과 유럽 양자간 "중국-유럽 지리표지협정"의 공식체결은 양자간 우질 농산품이 상대방 시장에로 진입하는데 편의를 제공해 주었고 양자 대중들에게 새로운 복지를 마련해 주었다. 

중국이 2020년 유럽연합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성장함에 따라 특히 2020년 말 중국과 유럽연합 투자협정담판이 예정대로 마무리 됨에 따라 양자간 경제무역협력에 보다 많은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중국유럽연합상회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의하면 60%이상의 유럽연합 기업들이 중국에서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은 중국의 "14.5"계획의 시작의 해이다. 중국은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다그치고 있으며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 이는 유럽의 기업들에 보다 많은 시장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올해는 또한 유럽연합이 대규모 경제회복계획을 시작하는 해이다. 녹색과 디지털 새 정책이 함께 추진됨에 따라 중국과 유럽연합이 여러 영역에서 보다 깊은 협력을 추진하는데 큰 공간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세계 2대 시장으로서 중국과 유럽연합이 실무협력을 깊이있게 진행하는 것은 필연코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 경제회생을 이끌고 세계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함으로써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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