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4일 6시 29분, 첫 화성탐사임무를 수행하는 천문1호 탐사선이 세 번째 근화제동에 성공해 근화점 280㎞, 원화점 5만9000㎞, 2개 주기 화성일의 화성 정박궤도에 진입했다. 천문1호 화성 탐사선은 약 3개월간 정박궤도를 돌게 되며 로터리 7대 하중이 전부 가동돼 과학탐사를 시작한다. 또 하중 중해상도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스펙트럼 등이 예비 착륙지 지형과 황사 날시 등을 정밀 조사해 화성에 언제 착륙할지를 대비할 전망이다.
천문1호 화성 탐사선은 2020년 7월 23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215일 동안 지구에서 2억 1200만 km 떨어진 궤도에서 비행했다. 2021년 2월 10일 탐사선은 환화성궤도에 진입해 2월 15일 원화점 궤도 평면기동을 실시했으며 2월 20일 제2차 근화성 제동을 실시했다. 현재 설비상태는 정상이며 각종 비행제어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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