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2-26 10:14:55 출처:cri
편집:李景曦

EU 화상회의서 코로나 백신 생산·접종 가속화 강조

현지시간으로 25일 유럽연합(EU) 정상들은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문제들을 논의했다.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은 첫날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공급 가속화와 함께 27개 회원국에서 접종 추진을 서두르는 것이 EU의 당면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EU 정상들은 EU 내 출입 또는 EU 내 '불필요한 여행'에 대한 제한적 조치는 계속하되 화물과 서비스가 EU 단일 시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U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백신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미국, 영국 등에 비해 접종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유럽에서는 코로나19 백신 2900만 도스를 27개 회원국 전체 인구의 약 6.4%가 접종했으며  백신 공급이 재개되고 생산능력이 향상되면서 접종 속도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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