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1-03-08 09:35:43 출처:cri
편집:赵雪梅

"3.11 대 지진" 10주년 기념 중일 청년 온라인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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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대 지진"10주년을 기념하고 중일 양국 청년세대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증진하며 중일 친선 전승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이 7일 "3.11 대 지진" 10주년 기념 중일청년 온라인교류회를 개최했다.

"3.11 대 지진"후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에  휴양여행을 다녀간 일본 청년대표와 당시 접대를 맡았던 중국청년 대표들이 온라인으로 연결해 함께 과거를 되돌아보고 성장의 과정을 공유했으며 미래의 인생을 전망하고 중일 친선과 청년교류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밝혔다.

2011년 3월11일, 일본 동북부에 위치한 태평양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유발된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의 여러 현들을 강타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가 빚어졌으며 지진과 그에 잇따른 일련의 재해로 2만 2천여명이 숨졌다.

2012년, 중일 국민 우호교류의 해 시리즈 행사의 하나로 중국은 일본 학생 500명을 베이징과 상해, 서안 등지 방문에 요청해 중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중국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증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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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10 년 뒤 이 행사에 참가했던 중일 청년들이 재차 온라인으로 만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성장의 경력을 교류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함께 전망했다.

공현우(孔鉉佑) 일본 주재 중국 대사는 10년 전의 대 지진이 일본 재해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을 하루 밤새에 성숙시켰고 중일 양국 청소년들을 더 긴밀히 이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으로 맺어진  환난지교의 정을 영원히 이어나가 우의의 나무가 아름드리 나무로 울창하게 자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중국 주재 일본 대사인  미야모토 유지 일중우호회관 대리 회장은 2008년에 발생한 문천 대 지진과 2011년 3월11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중일 양국은 서로 도우며 국민간의 상호 이해와 친선을 증진했다며 중일 양국이 향후 재해방지와 감염병 방제 영역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길 희망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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