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4-06 20:49:27 출처:cri
편집:李景曦

고서적 복원사 류유씨

베이징의 수도 도서관에는 고서적을 복원하는 일을 담당하는 이들이 있다. 

26세의 류유(劉鎏)씨가 복원하고 있는 것은 청대 황실의 제사에 대해 기록한 고서적이다. 이 책은 파손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산화가 많이 되어 있어 책장을 먼저 씻고 탈산을 거친 후 종이로 감싸 4주 정도 보관하는 복원과정을 거쳐야 한다.  

중국의 고서적 복원은 옛스러운 느낌을 살려 복원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책을 흠잡을 데 없이 복원하는 것이 아닌 복원 흔적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지향한다.  

류유씨는 주변의 오래된 "고서적 복원사"에게 겸허하게 배우고 끊임없이 자신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진귀한 문화유산을 복원해내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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