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4-08 21:37:59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외교부 "美 '불장난'하지 말아야"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은 대만 문제의 높은 민감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선을 넘고' '불장난을 하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한데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 미국은 대만해협에서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위협'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만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어떤 무력과 기타 형식의 '협박'에 저항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 해군은 성명을 내고 '매케인'호 미사일 구축함이 이날 대만해협 항해 관례에 따라 항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느 곳에서든 비행과 항해,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이 이른바 '위협' '협박'을 했다고 무함했는데, 이 모자는 절대로 중국에 들씌워서는 안 된다고 모를 박았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종래로 그 누구를 위협할 의도가 없지만 그 누구의 위협도 두렵지 않으며, 그 누구를 협박하고 싶지 않지만 그 누구의 협박도 소용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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