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1-04-22 19:38:52 출처:cri
편집:朱正善

2030년, 중국의 탄소 배출 정점을 찍을 때 인구당 탄소배출은 겨우 8톤

 4월22일은 세계 지구의 날이자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이 되는 날이다.

4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의 정상이 참가하게 되는 기후정상회의가 개막을 앞둔 이 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것이 재차 세계가 주목하는 초점이 되고 있다.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203년까지 탄소배출이 최고치에 이르고''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중국은 어떤 노력을 해왔을까?

수치에  따르면 서방의 주요 나라가 탄소 배출의 정점을 찍을 때 인구당 탄소배출이 10톤이상에 달하게 된다.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는 18톤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청화대학의 관련연구는 2030년 중국의 탄소 배출이 최고치에 이를 때 중국의 인구당 탄소배출은 겨우 8톤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중국이 보다 낮은 인구당 탄소배출 수준에서 탄소배출 정점을 찍게 됨을 시사한다.

'탄소 배출 최고치'에서 '탄소 중립'에 이르기까지 상당수의 선진국들은 50~70년이란 과도기를 소요하지만 중국은 30년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기금회의 보고에 따르면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유례없는 강도로 전력과 교통, 공업, 건축 등 업종의 탄소배출을 줄이게 된다. 

2050년에 중국의 전력은 탄소 배출 제로 또는 마이너스를 실현할 계획이고 상기 네 업종 중 탄소 배출 감소 폭이 최저인 교통분야의 탄소배출 감소폭도 80%가 넘게 된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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