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1-04-30 20:49:30 출처:cri
편집:朴仙花

건축설계사 왕이화(王利華)

도시의 현대화와 더불어 베이징 후퉁에 남겨진 "청색 벽돌, 회색 기와" 바탕색은 줄곧 도시 전문가들의 연구과제로 되고 있다. 후퉁의 원유의 바탕을 유지하면서 옛 베이징의 문화적 특색인 후퉁공간을 만들어 감으로써 그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현대화 생활을 보다 잘 향유하도록 하는 것은 새시대 건축설계사 왕이화가 추구하는 이념이다. 

촬영을 좋아하는 왕이화는 매일 사진 한장을 촬영한다. 그는 카메라로 베이징의 도시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 출근길에 그는 고궁의 각루를 지나군 한다. 

"고궁의 각루는 아침, 점심, 저녁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 또한 베이징 건축의 독특한 매력이죠. 저는 이런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대학때 건축설계를 배우면서 왕이화는 사합원과 후퉁 등 옛 베이징 건축에 대해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특히 2014년 습근평 주석이 베이징 우얼후퉁을 고찰하면서 "도시개조개발과 역사문화유산보호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작업방향을 명확하게 정하게 했는데 바로 후퉁과 낡은 건축물 개조 및 새로운 설계였다. 

잘 계승하려면 최대한 가치가 있는 낡은 재료와 부품들을 보호하고 합리하게 이용해야 한다. 이외 기능성 개조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낡은 건축물 구조적 특점과 현지 주민들의 수요를 결부시켜 맞춤형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 끊임없이 조절하고 개진하며 보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최대한 원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하고 최적한 공간과 환경을 창조하는 일이다. 

집은 따뜻하고 기억으로 가득하다. 집에 돌아오면 우리는 가장 안전한 정박장에 돌아온 느낌을 받는다. 베이징은 우리들의 집이고 우리들의 집은 베이징의 발전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 건축문화를 보호, 전승하고 청춘으로 오랜 건축물을 다시 빛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이는 줄곧 왕이화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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