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5-07 09:46:38 출처:cri
편집:李景曦

習주석,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을 대표해 쿠바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디아스 카넬이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선출된 데 대해 재차 축하의 뜻을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쿠바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는 현재와 향후 한 시기 쿠바 당과 국가 사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비전과 배치를 한 회의로서 쿠바 사회주의 사업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디아스 카넬 총서기 동지를 비롯한 새로운 한기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영도하에 쿠바 당과 정부가 쿠바국민들을 단결 분발시켜 쿠바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의 새로운 성과를 추동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쿠바는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형제라며 공동의 이상적 신념이 양국을 긴밀히 연결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시기 중국과 쿠바관계 발전과 관련해 양국은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양자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정세에서 양자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영도를 강화하고, 양자 우호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켜 공동으로 사회주의 사업을 위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새로운 공헌을 할 의향을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공동건설을 계기로 쿠바와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의향도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중국은 쿠바와 함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하여 세계 평화와 공평 정의를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습근평 주석은 강조했다.

디아스 카넬 주석은 쿠바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 상황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번 회의는 쿠바의 경제사회 패러다임의 쇄신을 위한 새로운 계획과 정책을 수립했고, 쿠바가 사회주의의 길을 걷겠다는 신념을 확고히 했다고 소개했다.

디아스 카넬 주석은 중국공산당이 지난 100년간 중국인민을 이끌며 이룬 역사적 업적을 높이 평가함과 아울러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지도 하에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며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지도 하에 반드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디아스 카넬 주석은 쿠바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한다며 중국공산당과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강화할 의향이 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는 등 중국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여 양국 관계를 진전시킬 의향도 있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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