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1-05-07 17:20:13 출처:cri
편집:李香兰

외교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사건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 직시 日에 촉구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문제를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의 감독을 자각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재차 촉구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 시건은 글로벌 해양생태 환경에 관계될 뿐 아니라 각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국제 사회는 보편적으로 일본의 이런 움직임이 가져 올 영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는 일본내에서도 광범위한 반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오늘날까지 여전히 국제 의무와 책임을 도외시하고 아랑곳하지 않으며 국제사회 관심에 정면으로 대응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이 머리를 땅에 묻으면 만사대길이라 여기는 '타조'처럼 행동하지 말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서 국제사회, 특히 이해 당사자의 실질적인 참여와 사찰, 감독을 자각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 정계, 한일 양국 농업, 어업 협회와 종사자들이 잇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베트남 외교부도 책임적인 태도로 원전 사고를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역/ 편집: 이향란

korean@cr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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