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5-28 16:33:53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의 벗] 2021년 5월 27일 방송듣기

“듣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

5월의 네 번째 <청취자의 벗> 시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과 함께하는 아나운서 박은옥(M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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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금주 월요일인 24일 양력 한해의 144일째 되는 날입니다. 올 한해가 끝날 때까지 221일 남았습니다.

해마다 24일 전의 첫 월요일 캐나다는 해마다 한 번씩 ‘빅토리아의 날’을 보냅니다. 이날은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의 생일입니다. 그는 또 캐나다의 최고의 통치자로 있었습니다.

25일은 중국의 전국 대학생 심리건강의 날입니다. 대학생들에게 자체의 심리건강을 관심하도록 하기 위해 베이징사범대학은 2000년에 이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5월 25일’은 중국말로 ‘내가 나를 사랑하자’라는 말과 비슷한 음입니다. 그 뜻인즉 자체의 심리 성장과 건강을 관심하자는 것입니다. 행사의 주제는 대학생들의 인적 내왕과 상호 돕기 문제이며 슬로건은 ‘내가 나를 사랑하자, 심령의 고독한 섬에서 벗어나기“입니다.

그후 2004년 교육부, 공청단 중앙위원회, 전국학생연합회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창의를 보내고 해마다 5월 25일을 전국 대학생 심리건강의 날로 확정했습니다.

25일은 또 세계 중풍 예방의 날입니다.

2004년 6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제5차 세계 중풍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는 해마다 5월 25일을 세계 중풍 예방의 날로 정하고 중풍과 관련 문제를 알며 중풍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중풍은 뇌혈관에서 출현하는 문제로 뇌세포가 혈액과 산소, 양분 공급을 잃고 최종로 뇌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며 나아가 이 부분 뇌세포의 통제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하면 활동과 언어 기능에 영향을 주어 환자의 자아 통제능력을 방애합니다.

26일, 해후의 '제일 크고 제일 둥근 달'의 개기월식이 출현했습니다.

천문 과학보급 전문가에 의하면 이 둥근 달은 올해의 제일 대단한 천문현상입니다. 많은 중국 사람들이 '개기월식+슈퍼문"의 이 기이한 천문현상을 구경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번 월식은 베이징 시간으로 5월 26일 16시 46분부터 시작하여 21시 51분에 종료되었습니다. 개기월식의 전부의 과정은 5시간 5분이며 이 가운데서 월식은 3시간 8분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동쪽 지역일수록 볼 수 있는 월식이 더 완전하고 월식 지속시간도 더 길었습니다.

27일은 상해가 해방된 날입니다.

1949 5 27, 중국 최대의 상공업 도시인 상해가 해방을 선포했습니다. 1949, 요심, 회해, 평진 3 전역이 승리한 얼마 후인 5 12 3야전군이 상해전역을 일으켰습니다. 오송구에서 완강하게 저항하는 국민당 수비군을 상대하여 해방군은 지하당이 배합하에 정치공세를 일으켜 내부로부터 수비군을 와해시켰습니다. 수비군은 얼마후 총을 내려놓고 항복했습니다.

28일은 전국 모발을 사랑하는 날입니다. ‘5월 28일’은 중국말로 ‘나의 모발을 사랑한다’는 말과 비슷한 음으로 이 때문에 ‘모발을 사랑하는 날’로 되었습니다. 이날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모발을 사랑하도록 하기 위한데 취지가 있습니다.

[간주]

어느덧 신록이 짙던 봄이 지나고 초여름의 볕이 쏟아집니다.

초여름의 꽃향기처럼 그윽하고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을 구경했다고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김수금 청취자가 글을 보내왔습니다.

함께 시골로 들놀이를 다녀옵시다.

 

[청취자 내신]

“입하가 지난 장춘은 어디에나 여름 기운을 풍기고 있습니다. 푸르싱싱 가로수는 녹음이 우거져 오가는 사람들에게 큰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한 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름답게 꽃을 피웠던 살구나무, 앵두나무, 배나무들은 어느덧 열매를 맺고 잎사이에 숨어과일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라이라크와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어 그윽한 향기를 풍깁니다. 초여름의 아름다움을 가는 곳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5.1절 연휴 기간 우리 다섯 식구는 렌트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골 저수지를 이틀 동안 관광, 유람을 했는데 정말 감회가 깊었습니다. 길에서 두시간 반 동안 마을 풍경을 구경을 했는데, 정말 보는 것마다 화폭 자체였습니다.

아스팔트 길이 마을까지 이어지고 사면팔방에 거미줄마냥 잘 닦아져 있었습니다. 농가들이 길 양쪽에 깨끗하고 정연하게 줄지어 있었습니다. 다들 벽돌기와집인 것도 그랬지만 시골에도 가로등이 놓여 있다니 참말로 놀랐습니다.

넓고 넓은 옥토벌에서는 밭갈이와 파종이 한창이었습니다. 중형 트랙터, 소형 경운기가 밭을 갈고 파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곽지, 괭이로 땅을 파고 손으로 한알씩 씨앗을 심던 그런 정경은 이젠 눈 씻고도 볼 수 없었습니다. 기계화로 달리는 시골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논과 밭에는 물도랑을 시멘트로 포장했는데, 예전에 그토록 흔하던 진흙탕의 물도랑은 오간데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골 마을에서는 트랙터나 경운기만 아니라 모터찌클과 승용차가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은 시골은 두개의 백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부강하고 문명하게 꽃펴 나고 있었습니다.  여름꽃 같은 화려한 시골의 모습을 보면서 무등 기뻤습니다. 

정말로 즐거운 시골 관광이고 유람이었습니다. 시골의 저수지에서 고기를 낚고 식구들끼리 오손도손 나누는 야외 식사도 맛있고 기분이 좋았지만 현대화로 달리는 시골 정경은 더욱더 새삼스러웠습니다.

 

5월 24일 아침 7시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클럽 분회 김수금”

 

네, 마을의 꽃향기, 과일 향기가 향수를 불러옵니다.

상큼한 초여름의 날씨처럼 즐거운 김수금 청취자의 이야기었습니다.

 

올해 7월 1일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리어 중국 여러 지역에서 당사 학습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박철원 청취자가 지역사회에서 손잡고 당사 학습을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5월 21일, 연길 노인뢰봉반에서는 건공가두 연춘지역사회와손잡고 룡정시를 찾아 당사 학습 행사를 하였다.

일행 43명은 먼저 1928년 2월에 설립된 <연변 제1당지부>와 <중공연변구위>,<민생보> 등 홍색유적지에서 경과보고를 경청하고 입당 선서문을 되새기며 진붉은 당기를 에워싸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어 <간도일본총령사관> 유적건물에 차려진 <일본침략죄증관>을 참관하였다. 해설원의 비장한 설명은 뭇 노인들의 눈물을 자아냈으며 웃층에 전시된 <항일의 봉화>를 관람하면서 모두들 주먹을 불끈 쥐었다.

승지촌 주덕해 노주장의 옛집가에서 모두들 노일대 지도자들의 불멸의 업적을 기리며 조국과 중국공산당의 위대함을 또 한번 심심히 감수하면서 여열을 나라 건설에 이바지하련다고 다졌다.

 

                           2021.5.21.  박철원”

 

5월 24일 현재 중국 31개 성과 자치구, 시 그리고 신강생산병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누적 5억 2775만 3천 회분이라고 국가보건건강위원회의 관변측 사이트가 전했습니다.

현재 유입을 방지할 압력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감염 사태를 예방, 통제하는 제일 유효한 수단으로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18세 이상의 사람들이 제1회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80%를 넘었습니다. 상해에서는 얼마전에 76세 이상의 군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건강하고 금기증이 없는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녹색 통로를 개설했습니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대형 장소를 마련하고 곧 사용에 투입하게 된다고 현지의 이강춘 청취자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17일, 왕청현위생건강국에따르면 왕청현 코로나19 백신 대형 임시 접종장소가 이번 주에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형 임시 접종장소에서는 일 접종량이 3000대에 달해 조건에 부합하는 주민들의 백신 접종 요구를 더욱 만족시키게 된다.

왕청현 체육관에 설치된 현지의 최대 코로나19 백신 임시 집중 접종장소는 부지면적이 2000평방미터에 달하며도시구역 3개 가두 12개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제공하게 된다.

접종 장소에는 10개 접종 위치를 설치하고 대기구역, 접종구역, 응급상황 대처구역과 관찰구역 등을 설치했으며 기능이 구전하고 안내가 분명하다.

왕청현 코로나19 방역사업 지도소조 판공실 전염병상황소조 소헌법 조장의 소개에 따르면 임시 집중 접종장소는 왕청현인민병원, 왕청현중의병원에서 책임지며 왕청현 8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업무를 펼치게 된다. 매일 접종량은 3000대에 달하며 각 향진 여러 접종장소의 접종량을 합치면 매일 7000명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다. 소헌법 조장은 "올해 상반기에 주민의 접종률이 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시 접종장소가 사용에 투입되면왕청현위생건강국, 왕청현공안국, 왕청현인민병원, 왕청현중의병원 등 부문에서 100여명의 업무인원을 파견하여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관련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네, 리강춘 청취자가 21일 보내온 소식이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접종율이 70% 내지 80%가 되어야 집단면역 방어를 할 수 있고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유효하게 전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방역에서 다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퀴즈 한마당 코너]

MC:

[퀴즈 한마당] 코너는 달마다 한 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계속하여 지명과 관련한 이달의 퀴즈를 내어드리겠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에 ‘함박동’이라는 마을이 있는데요, ‘함박동’이라는 마을은 무슨 의미일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명 ‘함박동’은 무슨 의미일까요.

중국 길림성 장춘의 김수금 청취자는 함박동의 동은 동네라는 뜻이라고 하면서 ‘함박동’의 지명 유래를 정답으로 보내왔습니다. 함께 라명희, 주송숙, 주혜숙, 박숙녀, 량두봉, 오애하ㅗ, 허희숙, 한란희, 리명희, 김금녀, 윤영선, 박룡익, 정성갑, 박영희, 방태식, 김해순, 정기순 청취자가 정답을 보내오셨습니다.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청취자의 벗과 연계하는 방법]

MC:

편지는 우편번호 100040번, 주소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 중앙방송총국 아시아아프리카지역 방송센터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주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감하는 말]

MC: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박은옥(MC), 편성에 김호림이었습니다.

방송을 청취하면서 여러분이 듣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언제든지 전해주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취자의 벗]과 함께 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청취자의 벗]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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