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7-28 21:09:52 출처:cri
편집:李景曦

바이러스 근원 문제 정치화에 세계 네티즌들 반대

최근 중국의 한 권위있는 언론이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한 조사보고가 발표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방송총국 산하의 CGTN 싱크탱크가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전 세계 네티즌 중 80%가 코로나19 근원 문제가 정치화됐다고 답했고, 바이러스 근원은 전 세계 다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심은 거울과도 같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을 비롯한 소수 서방의 바이러스 근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악행이 과학을 존중하고 단합된 방역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지 않음을 충분히 보여주고 전 세계 네티즌의 반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3월 말 코로나19 바이러스 근원 조사의 중국 부분을 마친 뒤 WHO와 중국 측 합동조사팀은 코로나19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불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더 넓은 범위에서 가능한 조기의 사례를 계속 찾을 것을 권고하는 등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결론과 건의는 다음 단계의 세계적 코로나19 바이러스 근원 파악 작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므로 마땅히 존중되고 수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미국 등 소수 나라는 이 보고서의 과학성을 무시한 채 근원 파악 작업을 정치화하며 과학정신을 가진 많은 과학자들을 억압하고 정보기관에 90일 내에 근원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명령하고 과학정신과 협력원칙에 위배되는 다음 단계의 계획을 발표하도록 WHO를 압박하는 등 방역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 먹칠하고 압박하고 있다.

이도톡 추악한 정치 작법은 전 세계의 바이러스 근원 파악을 심각하게 교란하고 있고 전 세계의 방역협력을 심각하게 파괴하며 전 세계를 분노케 하고 있다. 최근 60여 개국은 WHO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독자적으로 근원 파악 문제가 정치화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CGTN 싱크탱크의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는 이 같은 글로벌 공감대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민의는 거스를 수 없다. 미국 서방 일각은 CGTN 싱크탱크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잘 보고 전 세계 네티즌의 이성적 목소리와 비판적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근원파악에서 정치조작과 책임전가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만약 벼랑 끝에서 조차 멈추지 않고 과학과 대립하고 민의와 대립한다면 필히 참패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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