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박람회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기업 다국협력 클라우드 접목회가 11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중국 광서 남녕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기업대표는 화상으로 100여개 온라인 접목행사를 진행했으며 새 과학기술 자동차, 친환경 강철, 청정 에너지, 건강 및 중의약 방역 등 분야의 투자와 무역협의를 체결했고 계약액은 무려 12억 8600만 달러에 달한다.
장경신 말레이시아총리 대 중국 사무특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의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양자 무역액은 2020년에 오히려 반등했고 중국은 연속 12년간 말레이시아 최대 무역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표시했다.
구양옥정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산업단지, 인프라, 장비제조, 정보통신, 디지털경제 등 분야 협력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중국은 계속해 의향이 있는 중국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투자하고 무역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며 동시에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투자하고 창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이번 접목회는 말레이시아 대외무역발전국과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관, 중국-아세안박람회 사무국과 중국건설은행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