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화상의 방식으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제21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로써 습근평 주석은 2013년부터 연속 9회째 이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주장들을 제기했다.
중요한 해, 상해협력기구 발전의 새 여정을 시작했다.
2021년은 상해협력기구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 정상회의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기구 설립 20년 간의 중요한 이론과 실천 경험을 네개 '공동'이란 말로 총정리했다.
"공동으로 정치적 상호신뢰를 촉진하고 공동으로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며 공동으로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으로 국제적 도의를 담당한다."
중요한 단계, 상호공조를 통해 발전과 진흥을 실현하다.
9월 17일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은 '상해협력기구 20주년 두산베선언'을 채택했다. 선언은 '상해협력기구는 이미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이 모두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하면서, 회원국들은 응당 서로 인접하고 이익이 융합된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고 개방과 협력을 견지하여 상호공조를 통해 각자의 발전과 진흥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입장 표명, 이른바 '실력과 지위'에서 출발해서는 안된다.
올해 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자체 제도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져야 한다며 훈장선생님 마냥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설교하는 것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부세력이 임의의 구실로 지역내 국가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절대로 용허하지 않을 것이며 자주적으로 국가의 발전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 사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이른바 '실력과 지위'를 믿고 패권을 부리고 남을 괴롭혀서는 절대로 안되며, 응당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따라 함께 의논하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이익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실력과 지위'를 내세우는 것은 적나라한 냉전의 사고방식과 강권정치이다.
중요한 시간, 금보다 귀한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한다.
9월 17일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끝난 후 회원국들은 계속하여 아프간문제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이는 중요한 시간에 열린 중요한 정상회의라고 말할수 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모두 아프간의 인국으로서 우리 모두가 운명의 공동체에 속하고 안보의 공동체로 속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중요한 시각에 우리 함께 역할을 발휘하여 금보다 더 소중한 평화와 안정을 다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정치적으로 아프간 문제를 해결하는 큰 방향을 견지하고 아프간의 안정과 재건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