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9-26 10:04:54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WIPO '2021 글로벌 혁신지수' 12위...9년 연속 상승세

중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1 글로벌 혁신지수(GII)' 12위에 올랐다.

유엔 산하 WIPO가 발표한 '2021 GII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며 9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지수는 WIPO가 유럽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미국 코넬대와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역량을 측정해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세계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스웨덴, 미국,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5위)은 올해 싱가포르(8위)를 앞질러 아시아 지역 국가 중 처음으로 1위를, 중국은 12위로 일본(13위), 이스라엘, 캐나다 등 선진 경제국을 제치고 중간 소득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WIPO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지난해 많은 국가의 정부 및 기업이 혁신투입을 늘려 과학기술 산출, 연구개발(R&D) 지출, 지식재산권 출원과 벤처캐피털 거래 등 혁신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강한 근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고 과학기술 클러스터'에서는 일본의 도쿄-요코하마 지역, 중국의 심천(深圳)-홍콩-광주 지역, 베이징, 서울과 미국의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지역이 1~5위를 기록했다. 중국 심천-홍콩-광주 지역은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유지했고 베이징(3위), 상해(8위), 남경(18위), 항주(21위) 등 지의 순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혁신지수는 2013년부터 9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0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세부 지표로 보면 중국의 무역, 경쟁과 시장 규모, 지식형 노동자 등 2가지 큰 부류의 지표는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이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대정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 혁신 발전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혁신 산출로 볼 때 중국의 우세는 무형자산, 지식의 창조와 지식의 영향에 집중되어 있다. 그중 중국인 특허, 상표 출원, 혁신 제품 수출이 총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 지표 모두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은 "올해 글로벌 혁신지수는 코로나19가 삶과 생계에 큰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문, 특히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둔 부문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며 "글로벌 혁신지수는 우리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정책 입안자와 재계의 계획을 지도할 수 있는 독특한 도구다"라고 말했다.

'2021 글로벌 혁신지수(GII)'가 발표된 이래 지수는 이미 혁신을 평가하는 풍향계로, 각국 정부가 경재 정책을 제정하는 기반으로 되었다. 많은 정부는 평가 결과에 대해 시스템적인 분석을 진행한 후 관련 대응책과 개선 방안을 제정하고 있다. 

공유하기:

댓글달기()

뉴스